2006.11.23. 16:31



 

추석 연휴에 읽기 시작해서 이제야 끝을 봤다.

500페이지가 넘고 3권이라...

 

결론 부터 얘기하자면 재미 있지만, 명성 만큼은 아니라는 느낌.

 

범죄 수사 과정 보다는 인물과 배경에 너무 많은 분량을 할애하고 있어서

집중이 어려 웠음.

 

차라리 백야행이 낫 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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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2. 13:34


 
폴 오스터의 소설은 읽기도 편하고 내용도 그렇고.
등장 인물들이 쉬지 않고 떠벌림에도 불구하고 페이지가 쉽게 넘어간다.
 
특히 그의 소설이 맘에 들고 흥미를 끄는 점은 주인공이 "우연"이라는 것에 의지해서
자신의 인생을 극단으로 몰아가면서 격는 다양한 이야기가 있다.
 
"돈의 진정한 이점은 물건을 살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돈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을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었다."


2006.12.25. 15:38


요즘 마케팅이나 MD관련 책을 읽고 있는데 진도가 잘 안나간다. ^^;

그 대신 이런 추리소설은 정말 단숨에 읽혀지는 것 같다.

 

'백야행' 이후 오랜만에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이다.

"나오키 상 " 수상작이라는 타이틀과 용의자 X의 헌신 아라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제목 때문에....

 

읽고 난 느낌은 "흠.....후아..... 헤....."

 

특별히 재미 있다거나 오싹하거나 뭐 그렇지는 않았고 그닥 집중이 되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플롯 자체는 맘에 들었고 헌신적인 사랑....뭐 이런건 좋았다.

 

기시 유스케 의 신작이 기다려 진다.

 

이건 번외 얘기인데 '검은집'이 영화화 된다고 하는 뉴스를 보았다.

보험 조사원 역활의 남자 주연 배우는 '황정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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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9. 01:44

단숨에 읽어 버렸다는 표현은 이 책을 두고 해야 옳을 것이다.

첨에는 공지영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빌리러 도서관에 갔다.

 

베스트셀러 답게 모두 대출 중이었다.

 

차선책을 찾던 중에 '빛의 제국', 이 책이 눈에 들어 왔다.

'오빠가 돌아왔다' 를 너무 재미있게 읽었고 작가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도 자주 듣는 편이라서 400페이지에 달하는 두께가 부담스럽긴 했지만 빌려왔다.

 

그리고 어젯밤과 오늘밤에 걸쳐서 후딱 읽었다.

초반 부에는 빛의 제국이라는 제목 만으로는 무슨 얘기인지 도통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남파 간첩, 하루동안의 이야기, 80-90년대 굵직한 사건들, 그리고 현재 우리들의 모습

샘 페킨파, 스타크래프트, NK, PD, 폭스바겐, 1+2(+1)

 

위의 열거하는 것들 이외에도 내가 가장 놀랬던 것은

'보석글' 이라는 것을 언급했을 때는 진짜, 이래서 작가인가보다...하는 생각을 했다.

보석글하고 작가하고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옛날의 것을 기억해내다니..

 

놀라웠다.

 


빛의제국, 르네 마그리트
파란하늘 아래 어두운 집, 가로등에 비친 바닥, 비가왔나?
...아님 물위에 떠있거나


2006.12.29. 14:48


 
재미있는 제목이다.
며칠 전 부터 읽고 있는데 진도가 잘 안 나간다. 가뜩이나 단편 모음인데.
 
단편 소설의 거장, 아메리칸 체호프, 무라카미 하루키, 숏컷
매력적인 단어들이다.
 
근데 왜 진도가 안나가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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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6. 01:29


거의 2달에 걸쳐서 읽은 소설

챈들러의 소설 치고는 무지 오래 걸렸다.

아마도 사진과 영어 그리고 그밖에 것들 때문일 것이다.

 

나름데로의 반전

하지만 너무 띄엄 띄엄 읽어서 뭐가 뭔지...

 

필립말로

도시의 외로운 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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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2. 16:55


이것도 읽어 버렸다.

 

하이 윈도 , 기나긴 이별(X2) , 빅슬립, 호수의 여인, 안녕 내사랑

 

이제 남은건 리틀 시스터 뿐이다.

 

아껴두고 읽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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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9. 14:00


아직도 우부메의 여름을 처음 읽었던 때의 감동을 잊지 못한다.

 

그 해 난 회사를 관두고 집에서 책만 봤었다.

6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이었음에도 단번에 봐버렸다,

 

국내에 출시된 그의 작품은 백귀야행을 제외하고는 모두 보았다.

 

우부메의 여름, 망량의 상자, 광골의 꿈.............

 

가장 최근에 읽은 광골의 꿈은 정말 초반부에는 약간 무섭기도 했다.

뼈가 살아난다니......

 

망량의 상자가 각각의 사건들이 모두 연결되었을 것 같았지만 별개의 것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 반대다. 그리고 더 복잡하고 사연이 많다.

 

아 이런 소설은 줄거리따위를 쓰는것 조차 힘이든다.

 

최고다.

 

에노키즈 씨리즈도 국내에 출시되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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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30. 00:33


제발 하느님.

아니, 하느님 따위에 비는 건 그만두자.

제발, 제발, 나 미니즈키야. 이제부터 앞으로의 인생. 다른 사람을 너무 사랑하지 말자.

너무나 사랑해서 상대방도 나 자신도 칭칭 옳아메지 말자.

나는 좋아하는 사람의 손을 너무 꽉 잡는다. 상대가 아파하는 것조차 깨닫지 못한다. 그러니 이제 두 번 다시 누구의 손도 잡지 말자. 체념하기로 정한 것은 깨끗하게 체념하자. 두 번 다시 만나지 않기로 결심한 사람과는 정말로 두 번 다시 만나지 말자. 내가 나를 배신하는 짓은 하지 말자. 타인을 사랑할 바에는 차라리 나 자신을 사랑하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연애중독' 中에서, 30p

 

,

 

학교에 일찍 도착하면 늘상 도서관으로 갔다. 학교에는 친구도 애인도 없었다. 학교에서 내가 맘편히 갈 수 있는 곳은 도서관 과 교문 앞 오락실 뿐이었다. 패션 관련 원서를 하나 집어들고(물론 그건 폼으로 빌리는거다 ^^; ) 다음은 일본소설이 잔뜩있는 곳에서 기웃거린다. 늘 잔뜩 꽂혀있는 하루키와 무라카미 류, 아사다 지로 그리고 요시모토 바나나,,,,등의 소설들 사이로 빨간 책이 눈에 들어왔다. 원색의 빨간 표지와 너무나 유치한 제목 '연애중독'

 

집에와 읽기 시작했다. 소설치고 짧다고는 못할 분량인데, 하루 만에 다 읽어버렸다. (난 보통 며칠에 걸쳐서 책 한권을 읽는 스타일이다.)

 

재미있다.

 

아주 많이 사랑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사랑하는 사람도 사랑받는 사람도, 그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할까?

 


연애 중독이란 어떤 것일까

전화영어 

 

  • Introducing yourself 자기 소개하기 

    ○ This is Ken. 켄입니다.
    ○ Ken speaking. 켄입니다. 
    ○ This is Paul Smith speaking. 폴 스미스입니다. 
    ○ Hello! This is Mr. Kim of the A Company. 
       여보세요! 저는 A사의 미스터 김입니다. 
    ○ I'm Sanders of the S Company in (or from)Seoul. 
       서울 S사의 샌더스입니다. 
    ○ Good morning/afternoon/evening, York Enterprises, Elizabeth Jones speaking. 
       안녕하세요, 요크기업, 엘리자베스 존스입니다. 

  • Asking who is on the telephone 누구인지 묻기 

    ○ Who's calling, please? 누구시죠? 
    ○ Excuse me, who is this? 실례지만, 누구시죠? 
    ○ Can I ask who is calling, please? 누구신지 물어봐도 되나요? 

  • Asking for Someone 누군가를 요청하기 

    ○ Can I have extension 321?  
       (전화) 내선 321로 통화할 수 있을까요? (내선은 회사의 내부 번호) 
    ○ Could I speak to...? 
      (Can I - more informal 비형식적 / May I - more formal 형식적)
      ...과 통화할 수 있을까요? 
    ○ Is Jack in? (informal idiom meaning: Is Jack in the office?) 
       잭 있나요? (비형식적 관용어로 의미는: 잭이 사무실에 있나요?) 
    ○ Could I speak to John Martin, please? 
       제가 존 마틴과 통화할 수 있나요? 
    ○ I'd like to speak to John Martin, please. 
       전 존 마틴과 통화하고 싶습니다. 
    ○ Could you put me through to John Martin, please? 
       저를 존 마틴과 연결시켜 주시겠어요? 
    ○ Could I speak to someone who is in charge of overseas marketing? 
       해외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분과 통화할 수 있나요? 

  • Connecting Someone 누군가를 연결하기 

    ○ Can you hold the line? 잠시 기다려 주시겠어요? 
    ○ One moment, please. I'll see if Mr Jones is available.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제가 존스씨가 통화할 수 있는지 보겠습니다. 
    ○ I'll put you through. 제가 연결해 드리겠습니다. 
    ○ I'll connect you. 제가 연결해 드리겠습니다. 
    ○ I'm connecting you now. 지금 제가 연결해 드리겠습니다. 

  • Putting someone on hold 누군가를 기다리게 하기 

    ○ Just a moment, please. 잠시 만요.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 Could you hold the line, please? 기다려 주시겠어요? 
    ○ Hold the line, please. 기다려 주세요. 
    ○ Can you hold on a moment? 잠시 기다려 주시겠어요? 

  • How to reply when someone is not available 
       누군가가 통화할 수 없을 때 응답하기 


    ○ I'm afraid Mr. Kim is not available at the moment. 
       유감이지만(죄송하지만), 김씨는 지금 통화할 수가 없습니다. 
    ○ The line is busy... (when the extension requested is being used) 
       이 전화는 통화중입니다.(요구된 내선이 사용 중일 때) 
    ○ Mr Jackson isn't in... Mr Jackson is out at the moment... 
       잭슨씨가 자리에 안계십니다...잭슨씨는 잠시 자리를 비웠습니다... 
    ○ I'm afraid Mr Martin isn't in at the moment. 
       유감이지만 잭슨씨는 잠시 자리에 없습니다. 
    ○ I'm sorry, he's in a meeting at the moment. 
       죄송합니다, 그는 지금 회의 중입니다. 
    ○ I'm afraid he's on another line at the moment. 
       유감입니다만 그는 지금 통화중입니다. 
    ○ Do you want him to call you back? 
       그분에게 다시 전화하라고 할까요? 

  • Taking a Message 메시지 받기 

    ○ Could (Can, May)I take a message? 메시지를 받을 수 있을까요? 
    ○ Would you like to leave a message? 메시지를 남기시겠어요? 
    ○ Could (Can, May)I take a message for him/her? 
       그/그녀에게 전하실 말씀을 적어 놓을까요? 
    ○ Can I give him/her a message? 
       제가 그/그녀에게 메시지를 줄 수 있을까요? 
       = 그/그녀에게 메시지를 남기시겠어요? 
    ○ I'll tell Mr Jones that you called. 
       제가 당신이 전화했다고 존스씨에게 말하겠습니다. 
    ○ I'll ask him/her to call you as soon as possible. 
       제가 그/그녀에게 당신에게 전화하라고 가능한 빨리 요청하겠습니다. 

  • Problems 문제들 

    ○ I'm sorry, I don't understand. 
       Could you repeat that, please? 
       죄송합니다, 말을 알아듣질 못했어요. 
       다시 한번 반복해 주시겠습니까? 
    ○ I'm sorry, I can't hear you very well.
       Could you speak up a little, please? 
       죄송합니다, 잘 안들립니다. 좀더 크게 말씀해주시겠어요? 
    ○ Could you speak up, please? I can barely hear you. 
       좀 크게 말씀해 주시겠어요? 말씀이 잘 들리지 않습니다. 
    ○ I'm afraid you've got the wrong number. 
       죄송하지만 잘못 거셨습니다. 
    ○ I've tried to get through several times but it's always engaged. 
       제가 여러 번 연결을 시도했지만 계속 통화중입니다. 
    ○ Could you spell that, please?    철자를 말씀해주시겠습니까?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무슨일로 전화하셨어요?
    What made you to call?
    What's up?
    What is this about?


    그사람...지금 전화받을 수 없는데요.
    He can't take your call right now.
    She can't come to the phone.
    She can't pick up the phone.
    He is not available at the moment.


    누구신지 물어봐도 될까요?
    May I ask who is calling?
    Who is calling? (짧게 말할때^^)
    Who am I speaking(talking) to?


    누구 찾으세요?
    Who would you like to speak to?
    Who(m) do you want to speak to?
    Who(m) are you looking for?


    다시 전화하라고 말해드릴께요.
    I'll tell her to call you back.


    전화왔었다고 전해드릴께요.
    I'll let her know you called.
    I'll give her a message.
    I'll tell her so.


    A는 지금(다른사람과) 통화중인데....
    잠깐 기다리실래요, 아님 메세지 남기실거에요?
    A is on the(other) line, Would you like to hold, or leave a message?


    잠깐만 기다려...남편 바꿔줄께
    Hold on please, I'll put my husband on the phone.
    Wait a minute please, I'll connect you with him.


    그런사람 없는데요.
    There is no Tom here.
    There is no one called Tom here.
    There is no one named Tom here.
    There is no one by that name here. Sorry.
    There is no such person at this number.
    No one's here by that name.

    전화 잘못거셨어요.
    You must have the wrong number.
    I'm sorry but you've got the wrong number.


    전화 하라고 해서 다시 걸었는데요.
    I'm returning your call regarding ~  (my son's application form)

    집으로 전화좀 해달라고 해주실래요?
    Could you have him call me (at) home?

    전화 끊어야 겠어요.
    I have t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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