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12. 13:34


 
폴 오스터의 소설은 읽기도 편하고 내용도 그렇고.
등장 인물들이 쉬지 않고 떠벌림에도 불구하고 페이지가 쉽게 넘어간다.
 
특히 그의 소설이 맘에 들고 흥미를 끄는 점은 주인공이 "우연"이라는 것에 의지해서
자신의 인생을 극단으로 몰아가면서 격는 다양한 이야기가 있다.
 
"돈의 진정한 이점은 물건을 살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돈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을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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