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04. 10:34



눈 뜨자 마자 머리 맡에 있는 책을 읽는다. 
행복하다. 그리고 책도 잘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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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9. 08:56


어제는 곧 아프리카로 떠나는 친구를 만났다.

함께 점심으로 추어탕 먹고 영화 오션스13을 보았다.

 

그 친구와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는 도중에 이승엽 얘기가 나왔다.

둘 다 야구를 좋아하므로.....

 

지난 일요일 경기에서의 이승엽 모습은 실망스럽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한..,,,,팬의 입장으로...그런 하루였다.

 

투아웃 주자 1/2루 오가사와라 걸르고 이승엽과의 대결, 무기력한 삼진 아웃.

 

작년 같으면 초구 공략 홈런도 많고 대개의 홈런이 미리 예측타격을 했다고 하는데, 요즘은 통 그런 모습 찾아보기가 힘든것 같다.

 

계속되는 부진과 요미우리 4번타자 로서의 부담등 이래 저래 힘들만 하다.

 

나의 이런 의견을 끝가지 듣더니

 

뜸금없이 한마디 한다.

 

친구 왈 "아니 이건 분명 K은행의 저주 야~, 박찬호도 K은행 광고 찍고 부진에 빠졌자나. 분명히 뭔가가 있어"

 

매우 그럴싸하게 들렸다.

 

암튼 에티오피아로 일하러 가는 친구녀석이 건강히 생활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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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1. 00:20


[Hinoi]  Help! x3 님의 말 :
안녕하세요
20 EYES 님의 말 :
안녕하세요~
[Hinoi]  Help! x3 님의 말 :
csi는 많이 보셨어요??
20 EYES 님의 말 :
아...
20 EYES 님의 말 :
이제 라스메가스 에피소드 7까지 봤어요
20 EYES 님의 말 :
프리즌 브레이크 만큼.....은 아니네요
[Hinoi]  Help! x3 님의 말 :
아..
20 EYES 님의 말 :
그냥 그때그때 에피스도....
20 EYES 님의 말 :
아...
20 EYES 님의 말 :
집에서 혼자 맥주를 좀 마셨더니
20 EYES 님의 말 :
취기가 도네요
[Hinoi]  Help! x3 님의 말 :
아 그러시구나..
20 EYES 님의 말 :
집에서 혼자 맥구 1.6 핏쳐를 마시면 많이 마시는건가요?
20 EYES 님의 말 :
               맥주
[Hinoi]  Help! x3 님의 말 :
;;;;;;;;;;;;;;;;
20 EYES 님의 말 :
??????
20 EYES 님의 말 :
동의 하시는거나..
[Hinoi]  Help! x3 님의 말 :
많이 마시는거아닌가요?
20 EYES 님의 말 :
그렇구나..
20 EYES 님의 말 :
그래서 이렇게 취하나보군요
[Hinoi]  Help! x3 님의 말 :
보통은 그냥 혼자 마시는거면..
[Hinoi]  Help! x3 님의 말 :
한캔이나..그정도로
[Hinoi]  Help! x3 님의 말 :
간단하게 하지 않나요?
20 EYES 님의 말 :
아무래도 알콜홀릭 인가봐요....
[Hinoi]  Help! x3 님의 말 :
헉;;
[Hinoi]  Help! x3 님의 말 :
어젠 소주..오늘은 맥주;;
20 EYES 님의 말 :
그러게요
[Hinoi]  Help! x3 님의 말 :
술 잘 드시나봐요???
20 EYES 님의 말 :
못마셔요
20 EYES 님의 말 :
마셨다 하면 필름귾기고
20 EYES 님의 말 :
심한 주사에
20 EYES 님의 말 :
^^;
[Hinoi]  Help! x3 님의 말 :
;;;;
[Hinoi]  Help! x3 님의 말 :
 은근 자주드시는거 같아서;;
20 EYES 님의 말 :
네....인정
20 EYES 님의 말 :
술로 해결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지만
20 EYES 님의 말 :
뭐랄까....
20 EYES 님의 말 :
조금은 감상적인게 
20 EYES 님의 말 :
스스로를 동정하는 분위기가..
20 EYES 님의 말 :
된다고 할까요
[Hinoi]  Help! x3 님의 말 :
;;
20 EYES 님의 말 :
사실 그런게 너무 싫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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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31. 11:21


바퀴벌레가 온 집안 가득해서 

에프킬라를 마구 뿌려데는 꿈을 꿨다................

 

 

  2007.05.31. 15:20


난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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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8. 22:21


중고등학교, 아니 동네 친구의 결혼식에 다녀왔다.

결혼식장은 태백에 있었다.

 

예전에 태백산 등산 때문에 가보긴 했는데 그 때는 너무 어려서 그렇게 먼 곳 인줄은 몰랐다.

영월에서도 1시간 반이 걸린다.

 

지방에서 결혼이라 많이 안 올 줄 알았는데 의외로 하객들이 많았다.

물론 10년만에 보는 친구들도 보였다.

 

모두 너무 반가웠다.

 

결혼식이라...

예전에는 참 지겹거나 아님 무관심했는데

요즘은 그냥...그렇다.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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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1. 00:03


인생의 끝을 달려 본다는 건 어떤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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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7. 00:56


 챈들러의 소설을 읽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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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5. 21:52


전에 회사 다닐 때 이과장님 이라는 분이 계셨다.

 

모두들 그 분을 좋아했다. 윗사람부터 아랫 사람까지..

 

성격좋고 화도 잘 안내고 거기에 유머까지, 마냥 사람만 좋아보였다.

 

 

의류 수출, 흔히 하는 말로 봉재 업무의 특성상

 

하나의 오다를 받아서 선적하고 네고하기에 이르기 까지 여러 사람들이 메달려서 진행해 나간다.

 

그 중에 중심은 해당 해외영업사원, 흔히 담당자 라고 불리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곁에는

 

QC, 자재, 무역서류 파트, 해외 공장 관리자, 해외공장 현지 MD, 바잉오피스 MD, 원단 업체, 부자재 업체, 포워더, 쿠리어 업체, 관세사, 바이어, 샘플실, 개발실, 패턴사, 자수/프린트 업체, 특종 기계, 등등등

 

수많은 사람들이 메달려서 하다 보니 당연히 에러가 생긴다.

납기는 정해져 있고, 앉아서 적게는 몇백불 부터 많게는 몇백만불 까지 날리게 생겼으니

담당자 뿐만 아니라 그 오다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은 날카로워 진다.

 

내 잘못이 있을 때도 있고 또는 다른 파트의 잘 못일 수도 있다.

심지어 바이어의 잘못 일 수 도 있다.

 

이런 혼란을 등대처럼 각 파트의 사람들이 헤멜 때는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빛을 보내주고 때로는 멈춰서! 라는 신호도 보내주며 조율하는게 해외 영업사원, 즉 담당자다.

 

그런 어려움속에서 지쳐 있던 어느날

이과장님이 내게 말했다.

 

'나는 다른건 몰라도 나 때문에 다른사람들이 고생하거나 힘들어 하지 않도록 노력하며 오다를 진행한다.

그거 하나만은 지킬려고 한다.'

 

회사에서 하는 일 이란게 누구의 잘못이 딱 부러지는 것은 없는 것 같다.

다만 나의 부주의와 실수 때문에 다른 사람이 곤란해 하거나 피곤해 질 수 있다고 생각하면

역시 방심하지 않게 된다.

 

문득 생각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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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5. 21:27


학원의 Tony 강사님이

 

갖고 싶은 것은 오려서 붙여 두라고 하더라.

 

되고 싶은 것 또한 오려서 붙여 두라고

하더라

 

눈으로 보이는 것을 믿고 그것을 얻기 위해서 노력하라.

 

지금 갖고 싶은 것은

 

건강한 육체/ 이것을 위해서는 운동이 필요하다

책과 음악 CD 그리고 렌즈/ 이것을 얻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하고 싶은 것은

 

영어를 잘 하고 싶다.

머천다이징을 하고 싶다.

어디선가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

 

이건 꾸준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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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5. 12:55


 
오늘 집에 돌아오는 길에 테크노마트 내에 있는 프라임 서점에 들렸다가
 
우연히 친구의 형을 을 만났다.
 
I came across the brother of friend's at PRIME book store in the TECHNO-MART comming by on my way to home today.
 
 
검색대에서 '롬멜'에 관한 책을 검색하고 고개를 돌렸는데
낯이 익은~~
 
친구의 형님 얼굴,
 
어색한 대화 속에
 
마무리는
언제 술한잔 사주세요~
 
우연히 누군가를 만나게 되는 건 기분 좋은 일인 것 같다.
 
누군가도 나름이지만...대개는 좋지 않은가~
 
* 요즘 회사를 관두고 나니 영어 쓸 일이 없네요. 회사 다닐 때는 일이라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메일도 매일 보고 쓰고 했는데...
안쓰면 그나마 약간이라도 하던게 사라질까봐 포스팅하면서 마음 내키는 문장에 영작을 해서 올려봅니다.
혹 수정사항 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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