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06. 16:23
네번째로 읽은 폴 오스터의 소설이다.
전에 읽었던 책들 과 마찬가지로 얇지 않은 두께지만 그의 소설을 읽어나가는데 어려움은 없다.
일단 쉬지 않고 떠벌이는 작가의 능력은 인정 해 줘야 할 듯.
더구나 그 속사포 같은 얘기들을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번역자 역시 대단하다고 생각됨.
몇편의 폴 오스터의 소설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주인공이 바닦 끝까지 추락해 스스로 만든 고난을 경험하고 또한 우연 속에서 얘기를 풀어 나간 다는 점이다.
우연.....
뒷장에서 위더스픈 부인과 말년을 보내며 과거를 회상하는 내용은 감동이다.
아래 책 표지는 아마존에 가져온 미국판 표지 입니다.
아마도 두 인물은 예후디 사부와 월트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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