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05. 12:48
 
'검은 집'에 이어 두번 째 읽은 기시 유스케의 소설이다.
 
친구의 강력한 추천이 있었던 터라 실망 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고교생의 연쇄 살인 사건.
 
과장 된 면이 없지 않지만 재미를 반감시키지는 않았다.
한 번 펼친 이상 끝을 보게 만들어 버렸으니까.
 
노리코와의 애틋한 연애 감정은 아쉽기만 하다.
 
'한번 불을 붙이면 분노의 불꽃은 끝없이 타오르다가, 결국 자기자신까지 모두 태워 버리지...'


'本 : h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나긴 이별 ; 레이먼드 챈들러  (0) 2015.11.09
수키 킴 ; 통역사  (0) 2015.11.09
폴 오스터 ; 공중 곡예사  (0) 2015.11.09
기시 유스케 ; 천사의 속삭임  (0) 2015.11.09
교코쿠도 나츠히코 ; 망량의 상자  (0) 2015.11.0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