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06. 19:12

요즘 자주 자전거 타고 나오는 안양천-한강 합수부.

어두워 진 후 자전거 탈 때 흔히 라이트 없이 다니는 스텔스 자전거도 위험하지만, 엄청난 밝기의 라이트를 정면으로 마주보고 오면 그것도 정말 위험함.

순간 눈이 부셔서 앞이 안보임.

자동차 운전시 상향등 켜고 달리는 것과 비슷.

대개 이럻게 엄청난 광량으로 달리는 사람들은 자전거도 좋은데다 빨리 달린다. 

사고나면 아찔... ㄱㅅㄷ


'Runner(day by 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팔꿈치 부상  (0) 2015.11.09
자전거 한강 반포대교까지  (0) 2015.11.09
7월 21일 화요일  (0) 2015.11.09
마트에서 판매 하면서...  (0) 2015.11.09
마트와 삶  (0) 2015.11.09

2015.07.21. 14:55 


시바, 인생을 던져! 
영화 제목인데 이렇게 한 번 살아볼란다.

'Runner(day by 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전거 한강 반포대교까지  (0) 2015.11.09
야간 라이딩  (0) 2015.11.09
마트에서 판매 하면서...  (0) 2015.11.09
마트와 삶  (0) 2015.11.09
그냥  (0) 2015.11.09

2015.06.19. 16:36


저가 10,000원 균일가 선글라스를 K 마트에서 판매를 하고 있다. 매대 행사 상품이라 불리는 것이다.

안해본 것을 해보는 것으로서 다음의 것을 알게 되었다.


왜 판매 사원은 하루 종일 서 있어야 하는가?

앉을 수가 없다. 의자가 없으니 ...


그리고 왜 판매 사원은 판매하는 동안 판매 현장에서 물을 포함한 음식을 먹을 수 없나?

그리고 왜 뒷짐지고 서 있으면 안되는가?


감정노동에 관한 글을 볼 때는 막연히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는 것을 직접 체험하다. 다양한 개 고객 들이 있다.

손님이 왕이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이 실제 존재한다.


일반화라는 게 무서운 거지만 ....강남점 에서는 이런 손님들이 있다. 다짜고짜 반말 하는 중년 아줌마. "이거 어디꺼야?" ㅅㅂ

1만원 균일가 라는 pop 문구 보고 찾아와 기웃 거리면서 어디꺼냐고 거만하게 반말하는 그 태도는 무엇인가? 하긴 강남의 아줌마 들에게는 브랜드가 중요하겠지...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1만원짜리 상품을 판다고 사람까지 하대한다.

이런 강남 아줌마들이 옆에 매대에서 파는 홀리스터 / 폴로 티 35000원 짜리 옷들 뒤적인다.

사실 좀 궁금하다 나이 50이 넘은 아줌마가 홀리스터 브랜드를 어찌알고 또 이것을 싸다고 사가는거 보면...물신숭배에 젖어 있는 싸구려 정신상태라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안경 테 안쪽에 made in China 인쇄를 보고 중국산이자나...이런 사람들이 있다. 난 그런 사람들에게 묻는다. 당신 집에는 중국산 물건이 하나도 없냐고? 당신이 신고 있는 신발 부터 속옷 양말까지...다 중국 산이야 이것들아.


그리고 또 이런 사람들도 있다. 집에 딸이 외국 나갔다가 사다준 명품 선글라스가 몇개나 있단다. 그러면서 묻는다. 진짜 모든 상품이 1만원 맞냐고...그러면서 이것 저것 다 써본다. 자기는 이런 1만원 짜리 살 사람이 아니라는 표현이다. 집에 좋은거 많단다. 그런데 왜 이리 날 좋은 날 안쓰고 다니는지 궁금하다.


아.. 이런거 말고도 할 얘기가 졸라 많은데 쓰다보니 짜증이 난다.


끝으로....


우리는 정말 어리석다.

마트가 생긴 이후로 우리는 필요한 것 보다 훨씬 많이 사고 그것을 다 소비하려 행동하고 그 결과로 우리의 자원은 고갈되고 환경은 파괴도고 그 동안 이익은 기업만이 챙기고...이런 불공정한 시스템이 멈추지 않고 계속된다. 마치 내릴 수 없는 롤러코스터를 타 버린 것처럼, 쉴 틈없이 벌어서 다시 다 써버리고...

'Runner(day by 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간 라이딩  (0) 2015.11.09
7월 21일 화요일  (0) 2015.11.09
마트와 삶  (0) 2015.11.09
그냥  (0) 2015.11.09
ㅅㅂ  (0) 2015.11.09

2015.05.31. 21:05


일상적인 그러나

오늘은 아침 7시 이삽분에 일어나 아침을 건너 띄고 2호선 지하철을 탔다. 중간에 선릉에서 분당선으로 갈아탔다.

9시 좀 못되서 도착한 나는 nc백화점 일층에 있는 맥도널드에 갔다. 맥모닝 세트를 시켰다. 맥모닝으로 아침을 때우는 이 동네 중년 부부들이 보인다. 어찌보면 합리적이고 세련되 보이기도 하고 그러나 이유는 모르겠지만 안되 보이기도 하고....분당이라 그런가...훗

아침 아홉시 부터 저녁 여섯시까지 잠시도 앉지 않고 일하고 점심은 걸르고... 집에 오는 지하철에서는 졸다가 옆사람이 눈치를 주고, 그래도 이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동네 이마트에 들러 가성비 좋은 윌리안 브로이 알트 에일 두 캔을 사가지고 집에 와 급 저녁과 함께 한 캔을 비운다.

하루종일 마트에서 일하고 다시 마트에서 돈 쓰고... 도대체 왜 사는가? 결국은 ...지금은 아지만 떠나야하는.


'Runner(day by 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7월 21일 화요일  (0) 2015.11.09
마트에서 판매 하면서...  (0) 2015.11.09
그냥  (0) 2015.11.09
ㅅㅂ  (0) 2015.11.09
파스타, 맥주  (0) 2015.11.09

2015.05.28. 16:00


갇힌 사람들

왜 우리는 이렇게 살아가는 건가.
인생의 대부분을 남의 일을 하고도 모자라 후회 많은 인생을...


'Runner(day by 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트에서 판매 하면서...  (0) 2015.11.09
마트와 삶  (0) 2015.11.09
ㅅㅂ  (0) 2015.11.09
파스타, 맥주  (0) 2015.11.09
배영수 한화  (0) 2015.11.09

2015.05.28. 10:15


ㅅㅂ 오늘은 바지에 똥 싼 날이다.
새로 꺼내 입은 Jockey 트렁크 팬티는 지하철역 화장실에 버렸다.

다행히 새 옷 Levi's Commuter 504 바지는 깨끗하다. 

지금은 노팬티로 2호선 타고 가고 있다.
참외 먹고 설사....

'Runner(day by 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트와 삶  (0) 2015.11.09
그냥  (0) 2015.11.09
파스타, 맥주  (0) 2015.11.09
배영수 한화  (0) 2015.11.09
허니버터칩  (0) 2015.11.09

2015.05.25. 22:03


롯데는 싫지만 클라우드 맥주는 즐기고 있음.
병맥으로 마셔야 술마신 량을 정확히 알 수 있음.

파스타가 좋아!


'Runner(day by 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냥  (0) 2015.11.09
ㅅㅂ  (0) 2015.11.09
배영수 한화  (0) 2015.11.09
허니버터칩  (0) 2015.11.09
정신 없음...  (0) 2015.11.09

2015.05.22. 22:40


한화 유니폼이 잘 어울리는 배영수...
잘했으면 좋겠다.


'Runner(day by 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ㅅㅂ  (0) 2015.11.09
파스타, 맥주  (0) 2015.11.09
허니버터칩  (0) 2015.11.09
정신 없음...  (0) 2015.11.09
저가 상품 판매와 자존감  (0) 2015.11.09

2015.05.18. 23:30


집에는 아버지가 사다 놓은 허니버터 칩이 있었다.

말로만 듣던 그 과자
난 마트에서 1000원에 사온 500ml 맥주 캔을 딴다.

오늘은 2캔을 마시겠다.

내일은 하루 종일 피곤 하겠다.

때론 삶은 이토록 간단하다.


'Runner(day by 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스타, 맥주  (0) 2015.11.09
배영수 한화  (0) 2015.11.09
정신 없음...  (0) 2015.11.09
저가 상품 판매와 자존감  (0) 2015.11.09
피자 이태리  (0) 2015.11.09

2015.05.18. 09:58


화장실 변기 앞에서 바지 대신 셔츠 단추를 풀고 있는 내 모습에... 요즘 정신이 없는 내 모습을 발견 한다.

'Runner(day by 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영수 한화  (0) 2015.11.09
허니버터칩  (0) 2015.11.09
저가 상품 판매와 자존감  (0) 2015.11.09
피자 이태리  (0) 2015.11.09
5월 11일 월요일  (0) 2015.11.0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