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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1. 11:33


종로 3가, 파스구치(이렇게 한글로 쓰니 어감이 이상하다) 4거리 지오다노 옆 에 보면 3층인가에

왕돈까스 3,800원   

 

  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배도 고프고 전에 성북동에서 먹어봤던 왕돈까스 생각도 나고 해서 좁은 계단을 올라갔다.

 

하지만...

 

실망,,,,

 

우선 가격이 왕돈까스는 3,800원이 아니라는 사실,

일반 돈까스가 3,800원이고 왕돈까스는 4,500원이었나 4,800원이었나...

 

그리고 서비스

 

지네가 무슨 롯데리아도 아니고 뭐든지 다 셀프다.

나이 들수록 이런게 귀찮아지는데 차라리 조금 비싸더라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을 갈껄 하는 후회가..

 

함께온 형님도 짜증 내긴 마찬가지.

 

좁은 공간에 사람도 많고 가뜩이나 주문부터 셀프다 보니까

카운터에 주문하려고 줄 서 있고(어디 놀러가다가 휴게소에서 사먹는 분위기)

게다가 단무지, 피클, 물, 수저, 포크, 나이프, 쟁반을 직접 챙겨서 자리로 가져가야한다는 사실...

 

마지막으로 이런 고생 끝에 나온 치킨까스는

일단 양에서 턱 없이 부족.. 애들 장난하는 분위기..

거기에 맛도 별루

 

도대체 왜 사람들이 오는지..

 

아마도 나처럼 간판보고 올라왔다가

기왕 힘들게 올라온거(엘리베이터 없음) 귀찮은데 그냥 먹구가자...하는 사람들인가..

 

 

암튼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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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0. 21:56


부처나 예수가 아닌 사람이다 보니까 TV속에 나오는 연예인들의 모습에

나름데로의 호/불호가 있다.

 

그중에

 

정형동 이라는 개그맨........

 

이분 나오면 진짜 곤란하다는 느낌이다.

 

이 사람의 웃음 유발 방식,,,,,이라고 얘길 하면 진짜 웃기는 것같자나, 실제는 웃기질 않으니까....^^;

암튼 스타일을 보면

 

억지다

 

그런 억지를 나름 유머처럼 할려고 하는데 엿같다.

가식적이지 않고 인간의 이기심이나 욕심(특히 식욕)을 오바해서 연출하는 것처럼 보일려는 가식.

 

정말 화면 돌아간다.

 

또 모르지 훗날 영철,김 처럼,

그가 영어 공부하러 새벽에 학원 다닌다는 말에 사람이 180도 달라 보일지도

 

그건 그 때 얘기다.

당분간은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케이블에는 무한도전 재방송이 너무 자주 여러곳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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