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2.06. 22:04


사람 사이의 거리가 중요한 것 같다.

 

 누군가 하고 너무 가까워진 것 같다고 생각되면

 

오히려 불안해진다.

 

내가 생각하는 것 보다 상대방이 적극적으로 다가오면 쫌 불편하게 느낀다.

 

어떡하지....

 

'Runner(day by 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기  (0) 2015.11.09
요즘은 #2  (0) 2015.11.09
헬스장에서  (0) 2015.11.09
굴 국밥  (0) 2015.11.09
그 땐 그랬지  (0) 2015.11.09

2003.12.02. 20:40


며칠전에 동네에 헬스 클럽이 오픈 했다.

 

평소부터 운동을 해야겠다고 맘먹고 있던터라..

 

등록을 해서 어제부터 다니게 되었다.

 

그런데 이상한건,

 

회원카드를 주면 라커열쇠를 주는데

 

꼭 여자 탈의실에 있는 라커를 주는거다.

 

어제 아침에도

 

오늘 아침에도

 

오늘 저녁에도..

 

이상한 일 이다.

'Runner(day by 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즘은 #2  (0) 2015.11.09
관계  (0) 2015.11.09
굴 국밥  (0) 2015.11.09
그 땐 그랬지  (0) 2015.11.09
어둠 속을 걷다 / 노브레인  (0) 2015.11.09

2003.12.02. 13:45


가장 최근에 먹어본 것들 중에서 단연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그건 굴 국밥이다.

 

논현동 주택가에 있는 조그만 국밥 집이었는데

자칭 국밥 전문점이란다.

 

선지국밥, 순대국밥은 기본으로 해서

조개국밥, 굴국밥, 전복국밥, 등등

 

여러종류의 국밥이 있었다.

 

굴을 날로는 먹어봤지만, 왠지 국물 요리를 하는데는 쫌 비릴것 같은

선입견이 있었지만 종업원의 강력 추천에 의해 먹게되었다.

 

펄펄 끓는 뚝배기에 국밥이 나왔다.

 

미역과 바지락으로 낸 국물에, 굴이 들어있었다.

 

맛은 ....무지 시원하고, 거기다가 취향에 따라 넣은 다진 청량고추 때문에

무지 매우면서도 개운한 느낌이었다.

 

소주 마신 다음 날 해장으로 딱일 것 같은 느낌..^^;

 

아쉽게도 사진을 찍어오지 못했지만....

 

11월달에 맛본 가장 맛있는 음식이 아닌가 한다.

'Runner(day by 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즘은 #2  (0) 2015.11.09
관계  (0) 2015.11.09
헬스장에서  (0) 2015.11.09
그 땐 그랬지  (0) 2015.11.09
어둠 속을 걷다 / 노브레인  (0) 2015.11.0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