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18. 09:29



NIRVANA 의

PENNYROYAL TEA를 MANICS가 커버 했다.

 

 

NIRVANA 버젼

 

MANICS 버젼

 

둘 다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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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맨 Mitch Ikeda와 DJ 나오키의 <매닉스를 말한다>

 

매닉스와 데뷔 시절부터 가까이 지내면서 그들을 필름에 담아 온 미치씨에게 UK ROCK DJ의 카토 나오키가 매닉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들어보는 <Lifeblood>릴리즈 기획 제 2탄.

 

 

나오키:

처음 뵙겠습니다, British Pavilion에서 UK ROCK DJ를 하고 있는 카토 나오키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전 2년 쯤 전에 매닉스를 알게되어 빠지게 됐는데요, 매닉스 초보자 입장에서 여러 가지 질문 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우선, 미치씨와 매닉스의 첫 만남은?


미치:

'91년 12월, 런던 시내의 한 대학에서 있었던 라이브입니다. 국내 밴드의 사진 촬영차 런던에 갔다가 운좋게도 매닉스를 보게된 거죠. 그때는 아직 영어를 잘 몰라서 시간을 잘못 맞추는 바람에 공연장에 들어갔을 때는 마지막 두세곡이 남았을 때였죠. 트레이시 로즈와 노래하고 있던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솔직히, 그땐 상당히 취해 있어서 잘 기억나지 않는군요(웃음).

 

 

나오키:

그때 사진도 찍으셨나요?

미치:
찍었죠. 다섯장 정도였나, 스피커 위에 올라가서 찍으려니 안전요원이 화를 내더군요.

나오키:

그 때의 인상은?


미치:

서투른 밴드였죠(웃음).

나오키:

그랬군요.

미치:

하지만 뭔가 빛나는게 있었달까...? 그랬죠.

 

 

나오키:

직접 공연을 보기 전에 그들의 노래를 들어본 적이 있으셨나요?

미치:

있었죠. 인디 레이블인 헤븐리에서 발매된게 있었으니까.


나오키:

언제 처음으로 대면하셨나요? 사진을 찍게 된 계기는?

미치:

'92년에 나온 1집이 일본에서도 발매가 확정돼서 국내 프로모션용 사진을 찍으러 런던에 갔어요. 스튜디오를 빌려서 촬영을 했는데요, 그것이 밴드와의 첫 대면입니다.

나오키:

라이브와의 이미지 차이는 있었나요? 실제로 만나 보셨을 때...

미치:

지금도 기억하고 있는 게 촬영 전 스튜디오에서 세팅을 하고 있을 때... 니키와 리치가 들어 왔어요. 무척 글램틱하게 깃털 옷 같은걸 걸치고는 리치가 제 옆에 앉아서 아이라인을 그리고 있었는데 그때 카리스마를 강하게 느꼈죠.
이 촬영에 대해 나중에 션이랑 리치가 말하길, '이전에도 이후에도 여섯 시간이나 포토 세션을 한 것은 그 때 뿐'이라더군요.

나오키:

시간을 들여 촬영해야 한다는게 미치씨의 입장이었나요?

미치:
아뇨, 일본 밴드라면 촬영에 반나절 걸리는건 보통이지만 매닉스는 원래 사진 촬영을 굉장히 싫어해요. 그런데 그런 그들의 성격을 생각할 때 놀라운건... 그때 리치가 기타를 들고 점프하는 촬영에서 모두 다른 스타일로 총 서른 여섯장 분의 점프를 해줬다는거에요.

 
 
나오키:

따뜻한 마음씨가 느껴지네요.

미치:

꽤 좋은 촬영이었습니다. 굉장한 바이브레이션이 느껴졌죠.

나오키:

그리고 곧바로 친분이 시작되었습니까?

 

미치:

아뇨, 그것을 일본 내 앨범 프로모션용으로 찍은 뒤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그 후 영국반 1집의 1000장 한정 더블 픽처 디스크에 제 사진을 사용하고 싶다는 연락이 왔어요.

4월 쯤 매닉스는 2집 앨범 레코딩에 들어갔는데, 당시 마침 대영박물관에서 <일본 특별전>을 개최해서 일본의 우키요에, 사진, 회화 등을 소개하고 있었어요. 리치는 그 행사의 도록까지 갖고 있었죠. 그가 흥미를 보인 것은 호소에 에이코(細江英公)씨가 촬영한 <카마이타치(鎌鼬)>라는 작품이었는데, 그 사진을 2집의 앨범 커버에 사용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제가 호소에씨는 워낙 거장이라 힘들꺼라고 했더니, 리치가 "그러면 미치씨가 이런 식으로 찍어 주지 않겠어요?" 하는거 아니겠어요?

나오키:

그랬군요.

 
Hookend Manor. 젬스는 유령이 나오는 무서운 곳이었다고.
 
미치:

그러니까, 2집 앨범의 사진 촬영을 제게 맡긴거죠. 히드로 공항에 내린 저를 투어 매니저가 곧바로 스튜디오로 데리고 갔는데, 거기가 바로 <Hookend Manor>라는, 핑크 플로이드의 데이빗 길모어가 만든 유명한 스튜디오입니다. 중국풍, 서양풍, 인도풍의 방들이 있는 재미있는 구조였죠. 멤버에게 각방이 할당됐는데, 리치의 방이 제 방 근처였어요. 하얀 보헤미안 피아노가 놓여져 있는 매우 넓은 방이었죠. 밤이 되면 언제나 2집 앨범의 쟈켓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그때 나온 아이디어가 바로 '03년 발매된 <Lipstick Traces : A Secret History of Manic Street Preachers>의, 그 표범 가죽 이미지였죠.

 

나오키:

그게 벌써 그때 나온 아이디어였군요.

미치:
저는 그 아이디어가 별로 맘에 들지 않았지만, 어쨌든 가득 사진을 찍었죠. 영어는 거의 하지 못했지만, 매닉스에 대한 제 열정은 그들에게 전부 전해졌던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제가 니키에게 "숲의 요정에게 키스하듯이 이 나무에게 키스해주지 않을래요?"라고 하면, 그가 제 구상에 부합하는 키스하는 포즈를 취했죠. 

 
"숲의 요정에게 뽀뽀~"

 

그렇게 모두의 아이디어를 모아가며 순조롭게 촬영은 마쳤지만, 좀처럼 커버 사진은 정하지 못했어요. 표범무늬 옷을 입고 몇 장인가 찍었지만 별로였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일본에서 비디오로 녹화해 온 <笑点(쇼텐:일본TV에서 정월에 방영하는 오락프로그램의 하나)>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거에요.
'매닉스의 커버는 二人羽織(니닝바오리:한 사람이 걸친 옷을 뒤에서 다른 한 사람이 옷 속으로 몸을 끼워 소매를 넣어서 더듬어 가면서 음식을 먹이는 묘기)다!'(웃음)

 

곧 헤어 담당자에게 연락하고, 검은 옷감을 사와 그걸 벽에 늘어뜨리거나 얼굴에 빙빙 감거나 하면서, 다다미 6조 정도의 좁은 방에서 촬영을 했어요. 처음에 리치가 말한 <카마이타치>의 검은 가면을 쓴 채 흰 의상을 입고 춤을 추는 이미지와 <쇼텐>의 이미지가 겹쳤다고나 할까요?

 

나오키:

즉  리치와 미치씨의 합작이라는 말이군요.

 

리치 : "장미를 먹는다"

미치 : "뒤에서 먹여준다"
리치+미치 : "뒤에서 장미를 먹여준다" -_-;

 

미치:

그렇게 되나요? 그래도 아직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꽃집에서 장미를 사가지고 와서 입에 물려보기도 했는데 여전히 어딘지 부족했죠... 최종적으로 프린트 작업을 할 때 사포로 스크래치를 넣었어요.
그 뒤, 첫 일본 방문 투어가 있었죠. 그 때 [Motocycle Emptiness]의 비디오를 제가 찍었구요. 파칭코가게를 전세내거나 한밤중에 불법으로 컨버터블을 몰며 촬영을 하는 등 여러가지를 함께 벌이면서 훨씬 사이가 좋아져 버렸죠.

 

 

그리고 저는 그대로 영국 투어까지 따라가 버렸어요. 당시의 매닉스는 아직 영국에서도 그렇게 인기 밴드가 아니어서 6인승의 밴으로 이동하던 시절이었죠. 3집 <Holy Bible> 투어에도 무리하게 동참했구요. 당시 케미컬 브라더스의 전신인 더스트 브라더스와 함께 투어를 돌았는데, 기재를 함께 쌓기도 했어요.

매닉스는 여러 밴드의 오프닝을 섰죠. 영국은 기본적으로 런던에 음악 오피스가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런던에 있으면 곧바로 여러 관계자와 사이 좋게 될 수 있지요. 저도 매닉스를 통해서 점차 아는 사람들이 늘어났어요(미치는 매닉스와의 인연을 계기로 영국에 진출한 뒤, 오아시스, 프라이멀 스크림, 프란츠 페르디난드 등과 작업하는 세계적 락 포토그래퍼가 됨).

나오키:

추억에 남아 있는 공연은?

미치: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Hull이라는 항구도시였는데요, 거기서 매닉스의 투어가 처음으로 취소됐어요. 예전 매니저(필립 홀)의 사망으로 캔슬된 때를 제외하면 외적 요인으로 취소된 최초의 공연이었죠. '96년 <Everything Must Go>투어 중이었는데, 벼락이 떨어져 마을 발전소가 망가져 정전으로 온 마을이 깜깜하게 된거에요. 그래서 라이브는 물론 중지됐죠. 계획대로라면 라이브를 하고 있어야 할 아홉시경에 마을의 펍에서 죽치고 있자니... 묘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나오키:

고된 투어의 나날 중 잠깐의 휴식 같은 거로군요?

 

미치
그렇죠. Hull은 니키와 리치가 제일 좋아하는 시인(아무래도 필립 라르킨인 듯)이 태어난 마을이라고 하더군요. 언제나 이 바다를 상상하면서 가사를 써왔다면서... Hull은 조금 슬프지만, 멋진 마을이었죠.

나오키:

밴드의 음악적 변화라면?


미치:

<Holy Bible>은 레코딩에 입회하지 못해서 후일 투어 중에 스튜디오를 보러 갔어요. 카디프의 역으로부터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다다미 6조 크기의 좁은 스튜디오였는데, '이렇게 작은 스튜디오에서 잘도 녹음할 수 있었군'하는 생각이 들었죠.
<Holy Bible>은 리치의 솔로 앨범 같다고 생각해요. 투어 중에도 그랬었지만, 리치의 바이브레이션이 강하게 느껴졌지요. 리치 없이는 <Holy Bible>은 절대로 만들 수 없었다고 생각해요. 그런 <Holy Bible>도 발매 당초에는 혹평을 얻었죠. 지금은 'NME 베스트 Rock 앨범 100'에 반드시 선정되지만요. 이상한 일이죠? 지금 들어도 굉장한 앨범입니다!

나오키:

미치씨가 생각하는 베스트 앨범은?

미치:

먼저, 매닉스의 '부활'이라는 의미에서 <Everything Must Go>입니다. 리치 실종 후이지만 그의 파워가 굉장히 느껴져요. 그 다음 앨범 <This Is My Truth Tell Me Yours>의 [Tsunami]도 좋구요. 앨범 버전보다는 최초의 데모를 더 좋아해요(제임스도 언젠가 [Tsunami]에 대한 아쉬움을 언급한 적이 있다. 원래는 훨씬 스피디한 곡이었는데, 앨범 분위기에 맞춰 느리게 바꾸지만 않았더라면 훨씬 멋진 곡이 될 수 있었을 거라는...)라이브 버전이 좀 더 좋구요. 음... <Holy Bible>도 좋은데... 선택할 수 없군요!

나오키:

노래로는?


미치:

<Everything Must Go>의 [A Design For Life]. 명곡 중의 명곡이라고 생각해요. 인생의 베스트 100에 들죠. 곡도 정말 좋아하고, 가사도 너무 좋아요. 영어를 잘 모르는 일본인임에도 와닿는 부분이 있고, 그 임펙트에 압도됩니다. 그리고 신보(<Lifeblood>)의 곡은 모두 좋아요. 이전 앨범(Know Your Enemy>)은 단어 하나하나가 어려웠어요.

나오키:

<Know Your Enemy>는 곡의 바리에이션이 넓지요.

미치:

<Know Your Enemy>는 실패했어요. 투어는 굉장했지만... 그래서 이번 앨범은 꽤 수정을 한 것 같아요.

나오키:

이번 앨범 <Lifeblood>의 솔직한 감상은?

미치:

정말 좋아합니다! 시적이면서... 타이틀이 우선 좋구요. 가사의 강한 임펙트와 멜로디 라인의 유려함이 뛰어나죠. 마치 浪花節(나니와부시:일본의 전통 민요의 하나)를 듣는 듯한... 최고에요(웃음).

나오키:

전하려는 메세지는?

미치:

옛날과 비교하자면, 이해하기가 좀 쉬워진 것 같아요.

나오키:

저도 초심자의 관점으로 리뷰를 썼습니다만, 매닉스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메세지가 있다면?

 

 

미치:
근래 음악 장르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장르에 구애되지 않고 '좋은 것은 좋다!'는 자세로 들었으면 합니다. 또 젊은이들에게는, 그것이 권리이기도 하구요. 책에서 읽거나 타인에게 들은 정보가 아니라 자신의 귀로 직접 듣고 판단한 훌륭한 소리와의 만남을 바랍니다.
매닉스의 이번 앨범은 초기 U2나 뉴 오더를 연상시키기도 하는 것 같은데요... 데뷔 초부터 매닉스 팬에게는 '4REAL사건'이 항상 따라다니지만, '좋은 것은 좋다'는 자세로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옛날과 변함없이 매닉스는 언제나 眞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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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시 로즈

매닉스 little baby nothing 에서 여성 보컬, 사실 카일리 미노그한데 요청 했었지만 거절 당하고 대신 트레이시 로즈가 피처링


100편 이상의 포르노를 찍은 여배우


15살 때 40대 아저씨 - 남자친구와 가출하여 도망가다니..영화같은 이야기다.

사실 나이가 무은 의미가 있는가? 인간 사이에서... 레옹을 보면 알 수 있다. 나이가 아니라 마음과 마음이지.



Traci Lords
born: 07-05-1968
birth place: Steubenville Ohio

Traci Lord, one of the first true porn queens, had made 100 films by her eighteenth birthday.


With an abusive home life and an abortion as childhood memories, Lords ran away from home to live with a forty-something boyfriend when she was 15. Borrowing the birth certificate of a friend’s sister, she faked her way into the porn industry. Racking up dozens of film appearances, she also modeled for adult magazines, including Penthouse. 

Before she reached 18, the federal authorities discovered she was underage, and arrested the owners of her movie agency and X-citement Video. Shops were forced to pull all her tapes and magazines from their shelves and dump them. As a minor, Lords could not herself be charged. The government was more interested in clobbering the porn industry and the Lords case gave the perfect excuse. It was the producers who had accepted her fake ID, and people involved in making her films, that took the rap. 

Lords herself claimed she was a victim of the industry, that she was drugged and made to do things against her wishes. Her boyfriends and co-workers disagree; they never saw her use drugs and believe she was fully conscious of her actions. 

Although Lords said she was trying to escape her porn past, she never changed the stage name that was so associated to her ‘damaging’ publicity. She has since made a number of second rate films, appeared in several US TV series and collaborated with the Manic Street Preachers on the single, 'Little Baby N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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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문학가이자 소설가인 안정효는 영어 소설을 읽을 때는 사전을 찾지 않고 읽는 것이 영어 공부에 더 도움이 된다는 이론을 그의 책 [안정효의 영어 길들이기(영작편)]에서 펼친 바 있다. 안정효는 대학생 시절부터 영어로 소설쓰기를 했는데, 그때 그의 작문지도를 해 주었던 번브락 신부로부터, 영어 소설을 읽을 때 사전을 찾지 말고 읽으라는 가르침을 따라 했던 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모르는 단어 때문에 읽어도 읽지 않은 듯 답답하지만 차차 읽는 책이 많아질수록 모르던 단어의 의미가 저절로 드러난다고 한다. 이는 소설이란 이야기 구조이기 때문에 앞뒤 문맥을 통해 단어의 의미를 유추할 수 있어서다. 나 또한 이런 방법으로 여러 권의 영어 소설을 읽어 본 바 있는데, 많은 단어의 뜻을 모르고도 소설읽기가 가능함은 물론 모르는 단어의 의미가 저절로 뜻이 드러나는 것도 사실이긴 하다.

 

하지만 한계는 있다. 이 방법은 사전찾기를 극최소화하라는 의미이지 완전히 사전을 처 박아두라는 건 아니다. 전혀 그 의미가 종잡을 수 없고, 문장을 이해하기 위해 아주 중요한 단어이며, 알고 싶어 못 배길 것 같은 단어는 사전을 찾아보되 그 단어가 있는 페이지를 훑어서 그동안 감으로만 파악하였던 다른 단어들을 한꺼번에 정리하는 게 좋다고 한다. 이렇게 감으로 익혀 뜻을 파악한 단어는 잘 잊혀지지 않을 뿐더러 어느 순간부터는 어휘력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나는 기껏해야 어휘력이 5000 단어 정도 밖에 되지 않는데도 사전을 거의 찾지 않고 해리포터 1권에서 6권까지를 읽어냈다.

 

위의 방법으로 책을 읽기 위해서는 일단 고등학생 수준의 영어실력은 기본으로 갖추어진 상태여야 할 것이다. 사전을 찾지 않고 읽으라는 말은 영어소설을 읽기 위한 기본적인 문법과 어휘력은 어느 정도 갖추고 있다는 전제를 깔고 있다.

 

아래의 목록은 그가 사전을 찾지 않고도 읽기에 비교적 수월하면서 우리 정서에 맞고, 문학성도 높은 100 권의 책을 제시한 것이다. 따라서 이 책들의 목록을 영문학 필독서로 오인해선 안된다. 어디까지나 사전의 도움을 덜 받으면서도 수월하게 읽어낼 수 있는 책들의 목록이기 때문에 간결하고 쉬운 단어를 사용해 작품활동을 했던 몇몇 작가의 작품에 편중된 경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영문학이 아닌 영어로 번역된 책들도 끼어 있고, 비소설도 있다.

 

[영어실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100권의 영어소설 추천 목록]

 

<(영어에) 눈뜨기를 위한 추천 도서(이하 안정효 설명)> 

1. James Agee, 『A Death in the Family』 
* 제임스 애지는 1955년에 사망했고, 이 소설은 사후에 발표되어 
1958년에 풀리처상을 받았다.


2. Richard Bach, 『Jonathan Livingston Seagull(갈매기의 꿈)』 

 

3. 『The Bridge Across Forever(영원을 건너는 다리)』 

4. Pearl S. Buck, 『The Good Earth(대지)』 

 

5.                       『The Living Reed(살아있는 갈대)』 
* 한국을 무대로 한 흥미 있는 소설인데, 장왕록 교수가 처음 번역했고, 
최근에 그의 딸 장영희 교수가 다시 번역해서 발표했다. 

6.                       『The Hidden Flower(숨은 꽃)』 

 

7. Eugene Burdick, 『The 480』 
* 유진 버디크는 정치학 교수 출신이며, 이 소설은 케네디가 암살된 후의 
대통령 선거를 배경으로 삼은 아주 흥미진진한 정치물이다.

 

8. Erskine Caldwell, 『The Last Night of Summer』 
9.                           『Place Called Estherville』 
10.                         『Men and Women』 
11.                         『Claudelle Inglish』 
12.                         『Certain Women』 
13.                         『Gretta』 
* 이 밖에도 어스킨 콜드웰의 소설은 모두 권하고 싶다. 그의 작품은 하나 
같이 110쪽에서 130쪽 정도로 짧고 적절히 외설적이기도 하며 재미가 있는 
고급 통속 소설이다. 

 

14. John cheever, 『The Stories of John Cheever』 
* 단편집이기는 하지만 존 치버의 참된 대표작으로 퓰리처상 수상작이다. 

15. John Dos Passos, 『Streets of Night』 

16-18.                       『U.S.A』 
* 『1919』, 『The 42nd Parallel』, 『The Big Money』로 이어지는 3부작인데 
우리 나라에서는 1권만 번역되어 있는 것으로 안다. 작가가 되려는 사람에게 
는 문체에 대해서 많은 공부가 될 것이다. 

 

19. Michael Crichton, 『The Andromeda Strain』 
* 「쥬라기 공원」의 원작자인 마이클 크라이튼의 뛰어난 공상과학 소설이다. 
20. Robert Crichton, 『The Secret of Santa Vittoria』 
* 영화도 재미있지만, 소설은 더 재미있다. 

 

21. James T. Farrell, 『My Days of Anger(분노하는 젊은 시절)』 
22-24.                     『The Studs Lonigan Story』 
*                            『Young Lonigan』, 『The Young Manhood of Studs Lonigan』, 
『Judgement Day』로 구성된 3부작이다 

25. F. Scott Fitgerald, 『The Great Gatsby(위대한 개츠비)』 

26. Kahlil Gibran, 『Spiritual Sayings of Kahlil Gibran(영혼의 소리)』 

27. Kahlil Gibran, 『Secrets of the Heart』 

28. Willian Golding, 『Lord of the Flies(파리대왕)』 

29. Graham Greene, 『The Power and the Glory(권력과 영광)』 

30.                         『A Burnt-Out Case(말기환자)』 

31. Alex Haley, 『Roots(뿌리)』 

32. Arthur Hailey, 『Airport』 
* 역시 영화보다 소설이 훨씬 재미있다. 

33. 『Hotel(호텔)』 

 

34. Ernest Hemingway, 『A Farewell to Arms(무기여 잘 있거라)』 

35.                             『For Whom the Bell Tolls(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36.                             『A Movable Feast(우울한 도시의 축제)』 

37.                             『The Old Man and the Sea(노인과 바다)』 

38.                             『By-Line』 

 

39. John Hersey, 『A Single Pebble(양자강의 뱃사공)』 
40. 『A Bell for Adano』 
41. James Joyce, 『A Portrait of the Artist as a Young Man(청년 예술가의 초상)』 
42. Nikos Kazantzakis, 『Report to Greco(영혼의 자서전)』 
43. Milan Kundera, 『Life is Elsewhere(인생은 다른 곳에)』 
44-45. Mary Lutyens, ed., 『The Penguin Krishamurti Reader Ⅰ,Ⅱ』 

46. Harper Lee, 『To Kill a Mockingbird(앵무새를 죽여라)』 
* 우리 나라에서도 많은 독자를 확보한 작품이며, 1960년 퓰리처상 수상작이다. 

47. Sinclair Lewis, 『Elmer Gantry』 

48. Anne Morrow Lindbergh, 『Gift From the Sea(바다의 선물)』 

49. John P. Marquand, 『H. M. Pulham, Esquire』 

50. Gabriel Garcia Marquez, 『One Hundred Years of Solitude 
(백년동안의 고독)』 

51. Carson McCullers, 『Reflections in a Golden Eye 
(황금빛 눈동자에 비친 그림자)』 

52. Colleen McCullough, 『The Thorn Birds(가시나무새)』 

53. Yukio Mishima, 『Five No Plays』 

54. Margaret Michell, 『Gone With the Wind(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55-56. Alberto Moravia, 『Two Adolescents(두 청춘)』 
* 『Agonisto』와 『Luca』 두 편으로 이루어졌는데, 사춘기의 심리묘사가 뛰어나다. 

57. Iris Murdoch, 『The Sea, The Sea(바다여, 바다여)』 

 

58. John O'Hara, 『Appointment in Samarra』 

59.                    『Butterfield 8』 

60.                    『A Rage to Live』 

61.                    『The North Frederick』 

62.                    『From the Terrace』 

63.                    『Elizabeth Appleton』 

64.                    『The Ewings』 

65.                    『Big Laugh』 

66.                   『Assembly』 
* 마지막은 단편집이지만 어느 장편소설 못지않게 좋은 작품이다. 존 오하라는 미국에서 
그의 작품이 영화로 가장 많이 만들어진 작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영어 소설을 처음 
읽는 사람이라면 존 오하라부터 시작하도록 권하고 싶다. 그의 문장은 대화체가 많아서 
이해가 쉽고, 어스퀸 콜드웰보다도 때로는 더 재미있으며, 너무 외설이 심한 『The 
Ewings』이외에는 상당한 문학적 수준도 유지한다. 이 밖에도 그의 작품은 많으며, 영 
어 공부를 위해서라면 그의 소설을 모조리 읽어도 좋을 것 같다. 

 

67. C. Northcote Parkinson, 『East and West(동양과 서양)』 
* 역사책이지만 소설 못지않게 재미있다. 

68. Boris Pasternak, 『Doxtor Zhivago(의사 지바고)』 

69.                         『Safe Conduct(어느 시인의 죽음)』 

70. Hugh Prather, 『Notes to Myself(나에게 쓰는 편지)』 

71. Ayn Rand, 『The Fountainhead』 

72. Erich Maria Remarque, 『Three Comrades』 

73.                                  『Spark of Life』 

74.                                  『All Quiet on the Western Front 
(서부전선 이상없다)』 

75.                                  『The Arch of Triumph(개선문)』 

76.                                  『The Night in Lisbon』 

77.                                  『Heaven Has No Favorites』 

78. Antoine de St.-Exupery, 『Night Flight(야간 비행)』 

79. 『The Little Prince(어린 왕자)』 

 

80. William Saroyan, 『Chance Meetings(어쩌다 만난 사람들)』 
81.                         『The Human Comedy(인간 희극)』 
82.                         『The Bicycle Rider in Beverly Hills』 

83. Irwin Shaw, 『The Young Lions(젊은 사자들)』 

84. Irwin Shaw, 『Rich Man, Poor Man(야망의 계절)』 

85. Alan Sillitoe, 『The Loneliness of the Long-Distance Runner 
(장거리 주자의 고독)』 

86. John Steinbeck, 『America and Americans(아메리카와 아메리카인)』 

87.                        『Burning Bright』 

88.                        『Cannery Row』 

89.                        『Cup of Gold』 

90.                        『East of Eden(에덴의 동쪽)』 

91.                        『The Grapes of Wrath(분노의 포도)』 

92.                        『The Moon Is Down(달은 지다)』 

93.                        『Of Mice and Men(생쥐와 인간)』 

94.                        『The Pearl(진주)』 

95.                        『The Red Pony(붉은 망아지)』 

96.                        『Tortilla Flat』 

97.                        『Travels With Charley(아메리카의 초상)』 

98.                        『The Winter of Our Discontent(불만의 겨울)』 

* 존 스타인벡은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서, 문체가 간결하고 감성이 
짙은 작품을 주로 썼다. 문장도 쉬운 편이어서 어스킨 콜드웰이나 존 오하라보다 
문학적으로 수준이 높은 작가를 찾는 사람은 스타인벡부터 시작하면 좋겠다. 그리 
고 처음 책을 읽기 시작하면 한 작가에 한 작품씩 돌아가며 읽지 말고 스타인벡이 
나 포크너 같은 한 작가의 모든 작품을 읽고 난 다음에야 다른 작가로 넘어가도록 
권한다. 그러면 한 작가의 작품 세계와 문체에 익숙해져 접하기가 쉽고, 문학성도 
깊이 들여다볼 수가 있을 것이다. 

99. William Styron, 『Lie Down in Darkness』 

100. James Thuber, 『Fables for Our Times(우리 시대를 위한 우화)』

 

--------------------------------------------------------------

만약 위 100권의 책이 부담스럽다면 우선 다음의 15권만이라도 읽어 보라고 안정효는 권한다.

 

<우선적으로 읽어 보길 권하는 15권의 책>

 

1. Pearl S. Buck, - The Good Earth

2. Pearl S. Buck - The Living Reed

3. John cheever - The Stories of John Cheever

4. James T. Farrell - My Days of Anger

5. Graham Greene - The Power and the Glory

 

6. Alex Haley - Roots

7. Arthur Hailey - Airport
8. Ernest Hemingway - The Old Man and the Sea

9. Margaret Michell - Gone With the Wind

10. John O'Hara - Assembly

 

11. Antoine de St.-Exupery - The Little Prince
12. William Saroyan - The Human Comedy

13. John Steinbeck - The Moon Is Down

14. John Steinbeck - The Pearl

15. John Steinbeck - Travels With Charley

 

-----------------------------

만약 위의 15권도 힘에 부친다면 최소한 다음의 세 권만은 꼭 읽어보라고  안정효는 권한다.

 

 

<최소한 꼭 읽어 보길 권하는 3 권의 책>

 

Pearl S Buck - The Good Earth

Ernest Hemingway - The Old Man And The Sea

John Steinbeck - The Pear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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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A Plain / nirvana 

2010.01.18. 17:28




On A Plain lyrics 대지에서

 

I'll start this off

Without any words

I got so high that

I scratched 'til I bled

이걸 다시 시작할 거야

아무  없이

기분이 최고라서

피가  때까지 긁었어

 

Love myself

Better than you

I know it's wrong

So what should I do?

 자신을 사랑해

너보다  많이

잘못   알아

그래서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데?

 

The finest day

That I ever had

Was when I learned

To cry on command

최고의 날은,

내가 이제껏 경험해 

내가 명령에 의해 울게 되는 법을 배웠던 때야

 

Love myself

Better than you

I know it's wrong

So what should I do?

 자신을 사랑해

너보다  많이

잘못   알아

그래서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데?

 

 

I'm on a plain

I can't complain

I'm on a plain

 대지에 있어

 불평할  없어

 

My mother died

Every night

It's safe to say

Don't quote me on that

엄마는 매일  죽지

내가 그렇게 말했다고 하지마” 라고

말해도 

 

Love myself

Better than you

I know it's wrong

So what should I do?

 

The black sheep got

Blackmailed again

Forgot to put

On the zip code

검은 양은

 다시 공갈 협박을 당했지

우편번호  넣는 것을 까먹었어

 

Love myself

Better than you

I know it's wrong

So what should I do?

 

I'm on a plain

I can't complain

I'm on a plain

 

Somewhere I have heard this before

In a dream my memory has stored

As defense I'm neutered and spayed

What the hell am I trying to say?

전에 어딘가에서  이걸 들었었어

꿈속  기억은 보관되어 있어

방어적으로  거세 당하고 난소가 제거 되었지

도대체 내가 무슨 얘길 하고 있는 거지?

 

It is now time

To make it unclear

To write off lines

That don't make a sense

이제

대충 모호하게 넘어갈 시간이다

말도  되는 가사들을 지워버릴 시간이다.

 

Love myself

Better than you

I know it's wrong

So what should I do?

 

One more special

Message to go

And then I'm done

And I can go home

하나  특별히

전달되어야  메시지

그리고 이제  됐어

그래  집에   있어

 

Love myself

Better than you

I know it's wrong

So what should I do?

 

I'm on a plain

I can't complain

I'm on a plain

I can't complain

I'm on a plain

I can't complain

I'm on a plain

I can't complain

I'm on a plain

I can't compl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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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I've told you this once before can't control me
If you try to take me down you're gonna break
I feel your having nothing that you`re doing for me
I'm thinking you`re a fake, you run away

 전에도 네게 말했었지 나를 통제할  없다고

네가 나를 망쳐 놓으려 노력한다면 부서져버릴 거야

 네가  한데 할거라는  빼고는 느낄  있는  없어

 네가 가짜라고 생각해꺼져 버려.

 

I stand alone 
Inside I stand alone(I stand alone)

 홀로 서서

안에서  홀로 서서


You're always hiding behind your so called goddess 
So what, you don't think that we can see your face?
Ressurrected back before the final fallen
I'll never rest until I can make my own way

 항상 네가 항상 그렇게 불렀던 여신 뒤에 숨어 있었지

그래서  우리가 얼굴을 마주할  없다고 생각하지?

최후의 추락 전에 다시 살아나서 (네게돌아갈 거야

 

*여기서 최후의 추락이라는 것은 영원한 죽음을 뜻하는  같다지금 화자는 죽은 상태이고 그래서 복수를 위해 되살아나 그녀 한데 가겠다는 내용인 싶다또한 위헤 inside  그런 의미에서 아마 관속에서 또는 무덤 안에서 정도로 해성해도 될듯..


I'm not afraid of fading 
I stand alone
Feeling your sting down inside me 
I'm not dying for it
I stand alone 
Everything that I believe is fading 

 내가 잊혀지는 데에 두렵지 않아

 홀로 서서

네가 날카롭게  안쪽을 찌르는 것을 느끼며

 홀로 서서

내가 믿었던 모든 것이 살아져 가고 있어


I stand alone 
Inside I stand alone(I stand alone)

 홀로 서서

(무덤 또는 안에서  홀로 서서


Now it's my time (now it's my time)
It's my time to dream (It's my time to dream)
Dream of the skies (dream of the skies)
Make me believe that this place isn't plagued by the poison in me
Help me decide if my fire will burn out before you can breathe 
Breathe into me 

이제 때가 됐다.

꿈을  시간이 됐다.

천국의 

내가 믿도록 해줘 곳은  안에 독으로 오염된 곳이 아니라고….


I stand alone 
Inside I stand alone
 홀로 서서

(무덤 또는 안에서  홀로 서서


Feeling your sting down inside me 
I'm not dying for it
I stand alone 
Everything that I believe is fading 

네가 날카롭게  안쪽을 찌르는 것을 느끼며

 그것 정도로 죽지는 않아

 홀로 서서

내가 믿었던 모든 것들이 희미해져가

 


I stand alone 
Inside I stand alone 
Inside I stand alone 
Inside I stand alone 
Inside ...

 

 홀로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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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ve Pearl Jam 

2015.04.06. 11:29 


Pearl Jam

TEN

"Alive"

Son, she said, have I got a little story for you
What you thought was your daddy was nothin' but a...
While you were sittin' home alone at age thirteen
Your real daddy was dyin', sorry you didn't see him, but I'm glad we talked...
Oh I, oh, I'm still alive
Hey, I, I, oh, I'm still alive
Hey I, oh, I'm still alive
Hey...oh...
Oh, she walks slowly, across a young man's room
She said I'm ready...for you
I can't remember anything to this very day
'Cept the look, the look...
Oh, you know where, now I can't see, I just stare...
I, I'm still alive
Hey I, but, I'm still alive
Hey I, boy, I'm still alive
Hey I, I, I, I'm still alive, yeah
Ooh yeah...yeah yeah yeah...oh...oh...
Is something wrong, she said
Well of course there is
You're still alive, she said
Oh, and do I deserve to be
Is that the question
And if so...if so...who answers...who answers...
I, oh, I'm still alive
Hey I, oh, I'm still alive
Hey I, but, I'm still alive
Yeah I, ooh, I'm still alive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아들아, 그녀가 네게 들려줄 얘기가 하나 있다고 말한다.

네가 생각했던 아빠는 아무 것도 아니란다, 그저...

네가 집에 혼자 있던 13살 때

너의 진짜 아빠는 죽어가고 있었다. 미안하지만 넌 그를 보지 못했다. 하지만 난 우리가 얘기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단다.

오~나는, 오~, 난 아직 살아 있어.

헤이, 난, 난, 오, 난 아직 살아있어.

헤이, 난, 오, 난 아직 살아 있어.

이봐...오~


오 그녀가 청년의 방을 가로 질러 천천히 걷는다.

그녀가 난 준비가 됐다고 말한다.

​난 그날 이것에 관한 어느 것도 기억할 수가 없다.

​그 모습만 빼고 그 모습 만 빼고

​오, 넌 어딘지 알거야, 지금 난 볼 수가 없어. 난 그저 바라볼 뿐이지.

 난, 난 아직 살아 있어.

헤이, 난, 그러나 난 아직 살아 있어.

이봐 난, 소년, 난 아직 살아 있어.

오~예...예 예 예...오..오...

뭐 잘못된게 있니? 그녀가 말했다.

음 당연히 있지.

넌 아직 살아 있어, 그녀가 말했다.

오, 그리고 내가 살아 있는게맞는 걸까?

그게 그 질문이야...

그래 그렇다면... 그렇다면...누가 대답해주지... 누가 말해줄 수 있지...

난, 오, 난 아직 살아 있어.

헤이 난, 오, 난 아직 살아 있어.

헤이 난, 오, 난 아직 살아 있어.

예, 난, 오, 난 아직 살아 있어.

예 예 예 예 예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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