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24. 09:00


다음 주 , 월요일 부터는 새 직장에 다닌다.

 

전직장 그만둔지 2달만이다.

 

진짜 생각지도 못한,

 

아님...폴 오스터의 소설 '달의 궁전'의 주인공이 한 말 처럼

 

원하지 않을 때만 그것은 이루어졌다. 거꾸로의 상황도 설명이 됐다.

 

즉 무엇인가를 원할 때는 그것을 원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위의 원리로 나는 새 직장을 얻었다.

 

전 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하지만 회사는 다녀봐야 아는 것 아닌가.

 

영어 때문에 조금 걱정이 되긴 하지만

 

쪼는 순간 진다. You lose it when you  get scared !! 

 

올해는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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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4. 20:05


정형돈 이라는 개그맨

 

진짜 안 웃긴다.

 

억지로 뭔가 해보려고 애 쓰긴한다. 그것도 자신의 신체를 망가뜨려가면서 하는데

 

보는 입장에서는 한마디로 안먹어준다.

 

왠지 많이 편집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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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9. 20:57


영화 '아무도 모른다.'를 보고 나서

 

 

사실은 소설보다 더 기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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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2. 13:31


본 슈프리머시

속편은 엿 같다는..말을 무시해버린 멋진 영화

 

몸이 무기인 킬링머신 이라... 멋져 보인다.

 

007 씨리즈 처럼 계속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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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0. 20:21


정말 피라냐 같은 네티즌 들이 너무 싫다.

 

무슨 일이든 달려들어 뼈도 안남기고 갉아 먹어버리는 것 같다.

그래서 별 것도 아닌 개인사 까지 크게 잘못하고 문제가 있는 것 처럼 만들어 버린다.

 

누구도 옳고 그름을 판단해서는 안되는 일까지도 ...

 

이것 저것 가리지 않는다.

 

개티즌 들 ......피라냐 떼 ,,,, 정말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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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8. 17:15
 
며칠전 새로 산 런닝화를 신고서 초등학교 운동장을 달렸다.
토요일 저녁이라서 그런지 빈 운동장에는 축구공을 차는 아이들이 3~4명 있었고
걷기를 하는 아줌마 2명이 있었다.
또 달리는 아저씨가 1명 있었다. 그 아저씨는 달리기를 꽤 오랬동안 해온 듯 편안한 폼이었다.
 
달리는 동안 아이들의 대화를 잠깐 들었다, 내용은 어디사냐 몇학년이냐 물으며 공을 차는 것이다.
나도 어릴적에는 방과 후에 빈 운동장에서 처음보는 아이들과 같이 놀았던 것 같다.
나이가 들면서 낯선 사람과 얘기를 나누고 어울리는 것에 대해 경계를 해왔다.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단 말인가.....
 
40분 넘게 달리는 동안 운동장에 골프채를 들고 한 아저시가 등장했다.
그 아저씨는 나무와 꽃이 심어져있는 잔디 쪽으로 들어가 골프채를 휘둘루며 스윙 연습을 하기 시작했다.
아~~ 씨팔 욕나왔다.
가서 한마디 할까 했다. 잔디가 죽고 애들도 운동하는 여기서 이러시면 안되는거 아니냐고...
두바퀴를 달리며 말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괜히 토요일 오후 낯선 아저씨랑 말섞고 다투는게 귀찮아 졌다.
스윙하는 모습을 보며 계속 달리기가 싫어져서 그만 집으로 돌아왔다.
 
세상에는 좆같은 인간들이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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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4. 18:26


 

달리기를 해 볼려고 큰 맘 먹고 구입했다. 

처음에는 평소에 신던 운동화로 몇번 달려 보았는데 쿠션이 없어서 그런지 무릎이 불편했다.

 

결국 오늘 할인 매장에 있는 아식스 샵 에서 ....8만원 주고 샀다,

 

집에 와서 신어 보니 아주 편하다.

 

막 달리고 싶은데 밥먹은지 얼마 안되서 이렇게 글만 쓴다.

 

사진 처럼 얄상하지는 않고 쫌 도톰한 편이다.

 

예전에는 이런 런닝화의 가격이 비싸고 디자인은 별루라는 생각이 들어서 왜 이딴걸 사지 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땐 운동화를 운동하려는 목적에서 사지는 않았으니까...패션에 관점에서 바라봐서 그랬던 것같다. 

 

근데 이런걸 다 사게 되다니.....오래 살고 볼 일 이다 ^^;

 

달리고 싶다. 신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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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2. 18:22



 

"모든 비평은 쓰레기다. 오직 느낌 만이 있을 뿐이다." 경기도 무명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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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친구와 홍대에서 만나 CD를 샀다.

 

늘 종로에서 샀었는데...오랜만에 중고CD 구경도 할 겸해서...

 

일단 홍대 "판" 에 갔는데 촬영장소로 쓰이는 바람에 구경먼하다 지나쳐갔다.

 

다음으로 친구녀석이 teamsleep 의 음반을 사겠다고해서 연대 앞 "향뮤직"에 갔다.

 

친구만 들어가고 난 들어가지는 않았다. 워낙 좁은 곳이라...밖에서 기다렸다.

 

친구는 빈손으로 나왔다. 품절이라나....

 

이대 쪽으로 걸어올라가 "앨리스"에 갔다. 여긴 길에다가 좌판을 깔아놔서 음반을 뒤지고 있으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힐끔힐끔 본다. 기분 나쁘다.

그대신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이상하게 갈 때 마다 하나씩 건진다. 오늘은 DEICIDE 의 'LEGION'을 친구가 사줬다. 자기것 사면서 껴서 계산해줬다. 5900원이면 싼 편이다.

 

종로까지 걸어갈 생각으로 아현동 고개를 넘어갔는데 "중고 음반 LP/CD"를 파는 가게가 보였다.

아~~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친다고 결국 들어갔다. 주로 LP위주의 가게였다. 아저씨들 몇명이서 김건모 1집이 휘귀반이라느니 하면서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한쪽의 CD 진열장을 살펴봤다. 친구가 NUNO 솔로 앨범 "Schizophonic"을 건네줬다. 언젠가는 사야겠다고 맘먹었던건데..여기서 사게됐다. EXTREME1집을 빼고는 NUNO 콜렉션이 완성됐다. 얼마후 있을 NUNO 내한공연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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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27. 12:37


얼마전에 서점에 잠깐 들렀다가 읽은 책이 있다.

 

제목은 기억이 안나고,

 

기억나는 구절이 있다.

 

"참는다고 보상이 돌아오냐 ? "

 

하는 대목이다.

 

맞다.

 

진짜 참으면 뭔가가 있는 것인가 ?

 

궁금하다.

 

항상 즐거워도 모자를 판에,

 

이상하게 기분 나쁜 소리만 듣고....그걸 참아내고........의미가 있는걸까 ?

 

 

두고봐야하는걸까 ?

 

시간은 모든걸 파괴해버린다구........서둘러 결정하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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