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24. 22:13
간만에 선배와 영화를 봤다.광화문 씨네큐브에서 평일 낮시간이라서 사람도 없고 여유 롭게 ... 중간 중간 조금은 지루했다. 대단한 비밀이나 반전 없이 그냥 잔잔하게 흘러간다. 사람이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그것 일 뿐인데 지난친 관심과 편견 , 참견...이런 것들이 모든 것을 망친다. 그냥 내버려두면 좋을텐데 영화 속 풍경은 참 아름답다 특히 야영하는 모습이 자주 나오는데 정말 부럽다. 물론 추운건 정말 싫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