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소멸되는 아시아나 마일리지 때문이었다.


2008년 캐나다 가면서 쌓은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 7800마일 정도가 올해 소멸 예정이었다. 써야하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표를 끊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 구매로 갈 수 있는 해외는 동북아 지역 왕복이 30,000마일부터였다. 

그런데 일본이나 중국은 저가 항공이 워낙 싸서 굳이 30,000마일에다가 세금과 유류 할증료를 내면서까지 가기에는 메리트가 없었다. 그래서 고민 하고 있었는데 아시아나항공에서 동북아시아 지역 왕복 기준 마일리지로 항공권 끊으면 10,000마일을 리워드해준다는 것이었다. 결국 20,000마일에 왕복 티켓을 끊는 셈이었다. 


가능한 멀리 가고 싶었다. 그래서 지역은 중국... 그 중에서 아시아나가 취항하는 곳 중에서 먼 곳은 광저우나 청도... 사실 쿤밍을 가고 싶었으나 여긴 취항을 안하더라. 


그래서 11/19 구이린 입국 - 12/18 청두 출국 티켓을 30000마일 + 세금, 유류할증료 101,300원 구매



그 다음은 중국 비자 단수 30일 55,000원 중국 비자 센터에서 직접 신청


마지막으로 고민하다가 구매한 3GB 1달 유심 차이나 모바일 12,800원


이렇게 중국 서남부 여행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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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하자면 난 커알못이다.

뭐랄까 믹스 커피, 캔커피 맛은 알겠는데
블랙 아메리카노는 뭐지? 그래도 20대 이후로 이래저래 카페에서 마셔 왔다.

무슨 맛인지 모르지만 뭐 어떤가? 기호품 이라는게 그런거 아닌가...

그런데 요즘 큐리그 머신 구입 이후 좀 진지하게 테스팅을 해봤는데 그래도 모르겠다.

그러다가 최근에 조금씩 알것 같다.
우선 난 차가워진 아메리카노에서 나는 신맛을 싫어한다. 그런데 반대로 식은 아메리카노에서 달콤한 맛이 나는 커피도 있더라

신기해

블랙 아메리카노가 과일향이 나고 달달한 맛이 나는 커피라니...

지금 까지 난 무슨 커피를 마신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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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 수입, 코스트코 온라인몰 판매 중인 큐리그 캡슐 커피

배송비 포함 29490원, 오프 매장에는 판매 안함

그린마운틴 블렌드 24pcs
그린마운틴 케냐 12pcs
커피빈 코스타리카 12pcs


역시 맛은 케냐가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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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동일한 규칙이 적용된다.

롯데, 삼성, 남양 불매, 이것은 진리

그리고 떡친다. 커리 먹고 또 떡친다.

브루스 로버트슨




함평 월야 막걸리를 장성 하나로 마트에서 샀다.
가격은 1000원

월야는 장성에 인접해 있음.


글쎄 막걸리 맛은 잘 모르겠는데 같이 나눠마신 엄마는 맛이 없다고 했다.

그나저나 화차 다 읽었다.
영화는 보지 않았지만 소설은 재미있다.

신조 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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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다 읽지 못했다. 그러나 막 생각나는 것이 있어서 여기 쓴다.


중간 정도에 그...외부를 향하고 있는 야구장 조명에 관한 미스테리가 풀린다. 풀린다 라는 표현은 잘못된것 같고 밝혀진다. 그래..


그건 알고 보니 실제 그런 야구장이 있었고...그곳은 바로 난카이 호크스....즉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전신이었던 다이에 호크스로 변경 되기전에 오사카를 연고지로 활동하던 때에 난카이 호크스의 홈구장이었다. 그러나 다이에 호크스로 바뀌면서 연고지가 후쿠오카로 변경되고

과거의 그 구장은 동대문 운동장 처럼 애물단지가 된 듯하였으나 아래 사진처럼 구장안에 주택 모델하우스가 들어서게 되었던 것이었다. 


아...동대문 야구장 하니까.... 갑자기 또 열 받네. 시장 잘못 만나서 흉물스런 조형물로 변해버린건 진짜... 

지금은 엘지 외야수 이형종이 고교 정상급 투수였던 시절 서울고등학교 선수로 던지고 역전패에 울어 쓰러지던 그 역사적인 장소가 사라졌다.


암튼 얘기가 좀 샜는데 하고 싶은 얼마전 다녀온 후쿠오카 여행에서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야후 오크돔 구장에서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홈경기를 직관 한것이다. 정말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관람석이 외야 스탠딩이라 경기내내 서서 봐야 했지만 오히려 응원 분위기는 더 좋았다. 깃발흔드는 골수 팬들과 함께...



암튼 덕분에 호크스 팬이 되기로 결심했고 나무위키 통해서 좀 알아봤었다. 또한 호코로비 게하 직원 아저씨와 야구 얘기하다가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일본에서 3번째로 역사가 오래된 구단이라는 사실도 알게됨. 유미우리 와 한신 다음으로 오래된 구단....ㅋ


하고 싶었던 얘기는 독서라는 건 진짜 신기한 경험인 것 같다. 아니 여행과 독서라고 해야하나....책을 읽다보면 생각지도 않은곳에서 나의 현실과 마주하거나 경험과 마주한다. 신기하다.


가끔 폴 오스터 소설을 읽으며 느끼던 건데...미야베 미유키의 화차 라니...화차를 읽게 된건 강양구 기자의 책걸상 때문.. JYP 미안.


암튼...별거 아니지만 놀라워라~



A residential neighborhood inside Osaka Stadium. Photo credit: Naoya Hatakeyama, 1998


osaka-stadiu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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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노데 카이센동 1090엔​


유센테이 공원 160엔​


여기 꼭 가보기를... ㅋ​


로손 마치 커피 스몰 100엔 초코크림 빵 150엔​


고보텐 우동 450엔


후쿠오카 공항 기린 밀크티


This is what we lost in the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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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초밥 10pcs 322엔 after 40%dc
무알콜 맥주 108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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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미식가
후쿠오카
마루텐 우동 400엔
유부초밥 100엔

소고기 카레
8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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