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20. 09:35


 

진짜 간만에 책 한 권을 읽었다.

읽다가 포기한 책이 너무 많았었다. 더워서 그런지 집중이 안되더라구...

 

검은 집

공포소설...아니 미스테리 소설이라는게 낫겠다. 암튼 조금 섬뜻한 대목도 있지만 계속 조여드는 그런 느낌은 아닌 것 같다. 예전에 링 읽을 때는 읽는 동안 계속 쫄아 있었던 것 같은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재미있는 소설이다.

기분 좋은 순간은 책을 다 읽고 , 도서관으로 새로운 책을 빌리러 갈 때다.

룰 루 랄 라.

 

존 그리샴의 '그래서 그들은 바다로 갔다'를 읽고 싶은데 도서관에 없어서 신청했다. 오래전에 재밌게 읽은 것 같아서 다시 한 번 읽어보려는데

 

안개 낀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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