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 알베르 카뮈, 카뮈의 소설은 페스트 때도 그랬지만 이상하게 잘 읽힝다고 하기는 뭐 한데 그렇다고 놓아버릴 수 도 없는 .... 뭐랄까 인간을 잘 알고 쓴 것 같다.
퀴즈쇼 - 김영하, 여전히 잘 읽힌다. 과거 처음 몇 페이지 때문에 덮어 버린 적이 있지만, 퀴즈방 들어가서 채팅 하는 얘기 부터는 순식간에 진도가 나간다. 내가 20대 였을 때 읽었으면... 달라졌을까?
오만 과 편견 - 제인 오스틴, 명불허전, 결혼과 돈, 허세... 200년 전 영국 사람들도 현재의 사람들과 별 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됬다. 그리고 작가의 생애와 달리 소설은 시니컬하고 블랙 유머가 넘친다. 작중 인물 메리 에게 작가의 모습이 투사 된 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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