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오프라인 점포수를 줄인다고 하고 이마트의 주가는 사상 최저가를 경신한다고 한다.

이러는 와중에도 코스트코는 매장 수를 더 늘릴 계획을 한다. 

 

코스트코를 이용하는 사람은 왜 그런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품질 좋은 제품을 싸게 팔기 때문이다. 다른 마트 특히 롯데 처럼 싼 제품을 싸게 파는게 아니다.

 

연간 개인 골드스타 멤버쉽 비용 38,500원을 내는데 최소한 이 금액 만큼은 싸야하지 않겠냐?

 

우선 코스트코는 저가의 저품질 제품은 판매를 안한다.

프리미엄 제품을 시중가 보다 싸게 팔거나 비슷한 가격이라도 뭔가 차별화가 되어 있다.

예를들어  진라면 같은 경우 코스트코 에서만 판매하는 진라면 플러스 라면을 판다.

플러스가 뭐냐고? 시중에 판매 하는 진라면 보다 건더기가 더 많이 들어 있다.

 

기본적으로 코스트코 판매 가격에서 매월 매주 추가로 세일하는 제품 특히 공산품류는 정말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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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9. 16:36


저가 10,000원 균일가 선글라스를 K 마트에서 판매를 하고 있다. 매대 행사 상품이라 불리는 것이다.

안해본 것을 해보는 것으로서 다음의 것을 알게 되었다.


왜 판매 사원은 하루 종일 서 있어야 하는가?

앉을 수가 없다. 의자가 없으니 ...


그리고 왜 판매 사원은 판매하는 동안 판매 현장에서 물을 포함한 음식을 먹을 수 없나?

그리고 왜 뒷짐지고 서 있으면 안되는가?


감정노동에 관한 글을 볼 때는 막연히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는 것을 직접 체험하다. 다양한 개 고객 들이 있다.

손님이 왕이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이 실제 존재한다.


일반화라는 게 무서운 거지만 ....강남점 에서는 이런 손님들이 있다. 다짜고짜 반말 하는 중년 아줌마. "이거 어디꺼야?" ㅅㅂ

1만원 균일가 라는 pop 문구 보고 찾아와 기웃 거리면서 어디꺼냐고 거만하게 반말하는 그 태도는 무엇인가? 하긴 강남의 아줌마 들에게는 브랜드가 중요하겠지...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1만원짜리 상품을 판다고 사람까지 하대한다.

이런 강남 아줌마들이 옆에 매대에서 파는 홀리스터 / 폴로 티 35000원 짜리 옷들 뒤적인다.

사실 좀 궁금하다 나이 50이 넘은 아줌마가 홀리스터 브랜드를 어찌알고 또 이것을 싸다고 사가는거 보면...물신숭배에 젖어 있는 싸구려 정신상태라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안경 테 안쪽에 made in China 인쇄를 보고 중국산이자나...이런 사람들이 있다. 난 그런 사람들에게 묻는다. 당신 집에는 중국산 물건이 하나도 없냐고? 당신이 신고 있는 신발 부터 속옷 양말까지...다 중국 산이야 이것들아.


그리고 또 이런 사람들도 있다. 집에 딸이 외국 나갔다가 사다준 명품 선글라스가 몇개나 있단다. 그러면서 묻는다. 진짜 모든 상품이 1만원 맞냐고...그러면서 이것 저것 다 써본다. 자기는 이런 1만원 짜리 살 사람이 아니라는 표현이다. 집에 좋은거 많단다. 그런데 왜 이리 날 좋은 날 안쓰고 다니는지 궁금하다.


아.. 이런거 말고도 할 얘기가 졸라 많은데 쓰다보니 짜증이 난다.


끝으로....


우리는 정말 어리석다.

마트가 생긴 이후로 우리는 필요한 것 보다 훨씬 많이 사고 그것을 다 소비하려 행동하고 그 결과로 우리의 자원은 고갈되고 환경은 파괴도고 그 동안 이익은 기업만이 챙기고...이런 불공정한 시스템이 멈추지 않고 계속된다. 마치 내릴 수 없는 롤러코스터를 타 버린 것처럼, 쉴 틈없이 벌어서 다시 다 써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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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31. 21:05


일상적인 그러나

오늘은 아침 7시 이삽분에 일어나 아침을 건너 띄고 2호선 지하철을 탔다. 중간에 선릉에서 분당선으로 갈아탔다.

9시 좀 못되서 도착한 나는 nc백화점 일층에 있는 맥도널드에 갔다. 맥모닝 세트를 시켰다. 맥모닝으로 아침을 때우는 이 동네 중년 부부들이 보인다. 어찌보면 합리적이고 세련되 보이기도 하고 그러나 이유는 모르겠지만 안되 보이기도 하고....분당이라 그런가...훗

아침 아홉시 부터 저녁 여섯시까지 잠시도 앉지 않고 일하고 점심은 걸르고... 집에 오는 지하철에서는 졸다가 옆사람이 눈치를 주고, 그래도 이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동네 이마트에 들러 가성비 좋은 윌리안 브로이 알트 에일 두 캔을 사가지고 집에 와 급 저녁과 함께 한 캔을 비운다.

하루종일 마트에서 일하고 다시 마트에서 돈 쓰고... 도대체 왜 사는가? 결국은 ...지금은 아지만 떠나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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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8. 23:30


집에는 아버지가 사다 놓은 허니버터 칩이 있었다.

말로만 듣던 그 과자
난 마트에서 1000원에 사온 500ml 맥주 캔을 딴다.

오늘은 2캔을 마시겠다.

내일은 하루 종일 피곤 하겠다.

때론 삶은 이토록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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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6. 10:24


킴스클럽에서 1만원 짜리 선글라스 판매사원을 하고 있다.

가끔 사람들은 제품과 판매하는 사람을 동일 시 하는 것 같아 기분이 그렇다.

내가 파는 상품이 만원짜리라고 해서 나도 똑같이 만원짜리 인가?

역시 이런 생각은 자존감 부족의 문제인가? 아무래도 그런 것 같다.

그런데 일억원 짜리 사람이라고 해서 만원 짜리 사람과 다를 게 뭐가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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