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밤 11시 넘어서 구이린 국제공항에 도착 밖에 나와서 공항 버스 타고 시내로...공항 버스는 20원

시내 두 곳에서 정차하는데 휴대폰 지도 보면서 숙소와 얼마나 가까워지나 체크하고 있는데 어느덧 종점...ㅅㅂ 중간에 가까웠던 지점이 있었는데

암튼 과거라면 40~50분 거리는 걸었겠지만 비도 약간 내리다 말다 하고 있고 시간은 자정을 넘겼으니 택시를 탔다.



가까운 거리인데 택시기사 20원 부른다 10원이면 될 것 같은데...울며 겨자먹기로 타고 숙소 주소 중국어 보여준다. 고고싱 

내리고 보니 졸라 가까운 곳....ㅊㅊㅊ


암튼 체크인 하고 수면에 들어감.

  



이건 마지막 날 먹은 길거리 굴구이 세콤 달콤하면서 살짝 맵다. 



구이린 스타일 쌀국수...역시 중국은 국수 천국

이게 4원 짜리 쌀국수....1달 여행 동안 먹어본 제일 싸고 맛있었던 국수




완탕, 훈툰? 이건 15원 이었나...국수에 비하면 많이 비쌈.



칠성공원 입장료 55원 낙타 바위




구이린 스타일 돌솥밥 15원 에 광시 맥주 500ml 7원




2박에 55원 호스텔 숙소 직원 영어 가능하고 친절함, 나쁘지 않음.



스파게티와 스테이크??? 아시아에서 서양식 먹으면 꼭 실패 그러나 가격은 졸라 쌌다. 25원...


첫인상 중국 여행은 거리는 깨끗하고 사람들은 어디서나 QR로 결제하고 ㅎㅎ

역시 출장으로 잠깐 구경하던 중국과는 다른 느낌.

'China 2018'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짜장면  (0) 2019.01.06
중국 에너지바  (0) 2018.12.24
양숴 와 싱핑 Yangshuo and Xingping  (0) 2018.12.24
시작 과 준비  (0) 2018.12.20

시작은 소멸되는 아시아나 마일리지 때문이었다.


2008년 캐나다 가면서 쌓은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 7800마일 정도가 올해 소멸 예정이었다. 써야하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표를 끊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 구매로 갈 수 있는 해외는 동북아 지역 왕복이 30,000마일부터였다. 

그런데 일본이나 중국은 저가 항공이 워낙 싸서 굳이 30,000마일에다가 세금과 유류 할증료를 내면서까지 가기에는 메리트가 없었다. 그래서 고민 하고 있었는데 아시아나항공에서 동북아시아 지역 왕복 기준 마일리지로 항공권 끊으면 10,000마일을 리워드해준다는 것이었다. 결국 20,000마일에 왕복 티켓을 끊는 셈이었다. 


가능한 멀리 가고 싶었다. 그래서 지역은 중국... 그 중에서 아시아나가 취항하는 곳 중에서 먼 곳은 광저우나 청도... 사실 쿤밍을 가고 싶었으나 여긴 취항을 안하더라. 


그래서 11/19 구이린 입국 - 12/18 청두 출국 티켓을 30000마일 + 세금, 유류할증료 101,300원 구매



그 다음은 중국 비자 단수 30일 55,000원 중국 비자 센터에서 직접 신청


마지막으로 고민하다가 구매한 3GB 1달 유심 차이나 모바일 12,800원


이렇게 중국 서남부 여행은 시작되었다.


'China 2018'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짜장면  (0) 2019.01.06
중국 에너지바  (0) 2018.12.24
양숴 와 싱핑 Yangshuo and Xingping  (0) 2018.12.24
계림 또는 구이린 or Guilin  (0) 2018.12.20

고백하자면 난 커알못이다.

뭐랄까 믹스 커피, 캔커피 맛은 알겠는데
블랙 아메리카노는 뭐지? 그래도 20대 이후로 이래저래 카페에서 마셔 왔다.

무슨 맛인지 모르지만 뭐 어떤가? 기호품 이라는게 그런거 아닌가...

그런데 요즘 큐리그 머신 구입 이후 좀 진지하게 테스팅을 해봤는데 그래도 모르겠다.

그러다가 최근에 조금씩 알것 같다.
우선 난 차가워진 아메리카노에서 나는 신맛을 싫어한다. 그런데 반대로 식은 아메리카노에서 달콤한 맛이 나는 커피도 있더라

신기해

블랙 아메리카노가 과일향이 나고 달달한 맛이 나는 커피라니...

지금 까지 난 무슨 커피를 마신거냐!!!

'Runner(day by 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s & s day 2  (0) 2019.01.25
S&S day 1  (0) 2019.01.24
함평 월야 막걸리  (0) 2018.10.02
미야베 미유키 - 화차  (0) 2018.09.30
후쿠오카 그냥 2018  (0) 2018.09.2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