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04. 17:54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벚꽃이 만개 했다.
소개팅녀를 만나러 강남역에 가고 있다.
남자건 여자건 성별을 떠나서 사적으로 만나면 설렌다.

그리고 공적으로 예를 들면 회사일 관련이나 은행이나 동사무소 같은 곳에서 만나는 여자들은 설사 그 만남이 교제를 위한 것이 아니더라도 설렌다.

향수를 너무 많이 뿌린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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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4. 10:34



눈 뜨자 마자 머리 맡에 있는 책을 읽는다. 
행복하다. 그리고 책도 잘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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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3. 00:51


위대한 개츠비를 다 읽고 그리고 허전한 느낌이 들어서 또 어떤 책을 읽을까 이책 저책 기웃거리다가 선셋파크를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우연히도 도입부에 위대한 개츠비가 나온다. 우연의 작가 폴오스터의 소설과 내 현실에서 벌어지는 우연의 연결된 고리. 

그래 사실은 소설보다 기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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