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새 내린 비 덕분에 강은 물이 넘처난다.
아침 부터 비가 오락 가락 한다. 이제 시작이다 라는 마음으로 혼자서 걸었다.
그러다가 아래 사진 처럼 산사태 구간을 만났다.
여름 우기에는 지반이 약해져서 낙석 부터 산사태가 빈번 하다.
결국 길이 막혀서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하고 있었다. 이대로 안나푸르나 트레킹은 좌절 되는 것인가??? 두둥...
그러나 뒤에서 지프 한 대가 왔고 네팔리 가이드와 포터 그리고 한국인 부부가 타고 있었다.
그들은 마낭 근처 절에 있는 스님을 뵈러 가는 길이라 했다. 현지 가이드와 포터 덕분에 산을 넘어가는 우회로를 등산을 하여 돌아갔다. 그래도 비는 계속 내리고 있어서 결국 걸어가기 보다는 다음 마을 에서 지프를 대절하야 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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