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8. 16:41


고등학교 2학년 때


같은 반 친구 2명과 한강에서 새벽까지 맥주와 소주를 마셨었지.


그리고 우리는 토끼굴을 지나며 당시 유행하던 전람회의 '취중진담'을 불렀지. 


그 둘은 지금 쯤 어디서 무엇을 하며 살고 있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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