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16. 20:12
소개팅 녀에게 문자를 보냈다.
만나요! 주말에...
그런데 답이 없었다.
그리고 다음 날 밤에 전화를 했다.
전화를 받지 않는다.
그 동안 나는
나 자신을 비난 하기도 하고
그녀를 탓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어지러운 머리를 뉘이고 잠을 청할 때
그녀에게 전화가 왔다.
바뻤다고 한다.
이해는 못 하겠지만, 그 보다 앞서 그녀의 목소리가 너무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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