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이 딱히 맘에 들지는 않는다,
중반까지는 지루함을 참고 읽었다. 그리고 결국 다 읽었다.
그리스를 배경으로 그리스 신화에 대한 언급이 자주 나오지만 잘 알지 못하므로 그래서 좀 그랬다.
그래도 핵전쟁 이후 폐허가 된 지구와 외계인 그리고 흥미로운 캐릭터, 특히 암살자 아랍인 하산... 덕분에 끝까지 읽었다.
왜 그런 책이 있지 않나... 다시 읽어 보고 싶은, 왜냐하면 작가가 초반에 복선이라고 할까...사소하지만 뭔가를 암시하는 것들을 흘려 놓았던거 같아서 다시 읽어보면 놓친 부분을 알수 있을것 같은 얘기.
'本 : h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르주 심농 과 매그레 반장 (0) | 2019.06.05 |
---|---|
프랑켄슈타인 / 메리 W. 셸리 (0) | 2019.05.26 |
재밌다고들 하지만 나는 두번 다시 하고싶지 않을 일,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 (0) | 2019.05.23 |
Fevre Dream by George R.R. Martin 피버드림 (0) | 2019.05.21 |
코니 윌리스 크로스토크 Crosstalk by Connie Willis (0) | 2019.02.05 |